가지고 있는 거라고는 N1이랑 호환성도 떨어지는 기술뿐이고

나이도 30대 중반에 음침아싸 그 자체지만

내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부족한 한자나 어휘력 원어민 회화학원 다녀서 보충하고

엔트리 작성법 공부하고 준비해서

비자 풀리면 현지공채 지원하고 최종적으로 내후년 상반기에 도망치려고


한국에서는 직업이 워낙 푸대접받았지만

그래도 일본에서는 업계는 하강세일지어도 대리 연봉을 신입이 초봉으로 받고

예전에 일본쪽 영화관 몇 번 견학했을 때도 보수적일 줄 알았던 일본이 자동화시스템 존나게 잘 깔아놔서 새롭진 않아도 고도화된 기술 익히는데에 큰 의의 두려고 함


암만 동조선이라해도 한국처럼 주둥이로만 자동화라해놓고 사람 손 안 타면 좆되는 구조에 그래도 자동화니까 인력 감축 감행해서 헬게이트 열린 꼬라지는 아니겠지




날개야 다시 돋아라

한 번만 더 날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