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준비할거 다 준비해두고 대기하는데 파리가 왱왱 날아다니면서 거슬리게 함


그래서 방문 닫고 약 뿌리는데 파리가 미쳐날뛰다가 내 머리카락에 엉킴


여기까지는 그냥 '시발 갈거면 곱게가지 귀찮게구노' 싶었는데


머리에 엉긴 파리년 휴지로 떼어내니까 휴지 위에 뭐가 꿈틀거림


이새끼가 뒤질때가 되니까 구더기를 깐거임


본능적으로 좆됨을 감지하고 손으로 머리문대보는데 아니나다를까 손 끝에 뭉개져있는 구더기 시체


개ㅆㅃㅆㅃㅆㅃㅆㅃ 하면서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머리 존나 빡빡감고 시간보니까 ㄹㅇ 라이브 시작 몇십초 전이라 말릴 틈도 없이 축축한 상태로 라이브 감상함


참고로 그 파리는 지 새끼들이랑 같이 불에 천천히 구워서 고통스럽게 죽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