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변태짓을 당해서 나를 완벽하게 '변태'라고 인식한 스바루가 

딱 하루 정상인이 된 날 나를 보고 뇌정지가 오면서 "하? 뭐야 그거, 이상해 하던대로 해."

하고 나를 다시 변태로 돌려놓으려는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는 '으읏! 스바루! 역시 변태인 내가 좋다는거지!' 하면서 그자리에서 옷을 허물 벗듯이 

스르륵 벗으며 출항하고 싶다.


그러면 스바루가 뭔가 안심한 표정으로 

"뭐야 평소대로의 알낳는오리쿤이네 놀랐잖아." 하면서 

폰으로 경찰을 호출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