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행사 같은 거 갈 때면 내 육수 냄새 너무 싫어서

샤워 다 하고 비누칠에 샴푸에 이것저것 다 하고 가는데...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어디든 도착할 때쯤이면 안한 거나 진배없더라...

힘이 딸리니까 요즘엔 행사 같은 데는 별로 갈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나야 어쩔 수 없다지만 다른사람 불쾌한 게 너무 미안해서

가끔은 몸에 수도꼭지 같은 거라도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