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인형 안고 자고있는 구라)


(대충 진정제 맞아서 얌전하지만

여전히 기분은 그닥 좋지 않은 가우르)


(대충 그런 가우르에게 건강검진을 하고있는 이나)


(이나) “영양실조가 좀 있긴 한데, 다른 큰 문제는 없네”

(가우르) “...”


(이나) “네가 좀 더 다정해지면 좋겠네,

그래야 더 빨리 입양될만한 가족을 찾지”

(가우르) “?”


(이나) “난 이제 퇴근해야해, 내일 보자”


(이나) “잘가!”


(대충 케이지를 닫음)


(가우르) “...”





진정제를 맞아서인지 이번엔 좀 얌전해진 가우르였다

하지만 여전히 건드리는게 그닥 좋진 않은듯

언젠간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