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점프킹에 빠져있을 당시 무메이가 놀러왔을때 했던 얘기

무메이가 자기가 서브웨이를 먹는다고 하자 훨씬 나은 샌드위치 가게가 널리고 널렸는데 왜 그런걸 먹냐고 말했다

칼리 방송 좀 봤으면 알겠지만 보통 취존을 깔고 들어가며 선을 잘 긋는 칼리 치고 저건 진짜 센 거부반응이다

그 무메이가 순간 당황하면서 주변에 다른 샌드위치 가게가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해야 했을 정도


이유는 지인이 서브웨이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그때 서브웨이에서 고기를 만드는 공정에 대해 자세히 듣고선 평생 다시는 입에 못댈것 같게 됐다고

의외로 비위가 정말 섬세해서, 닭뼈가 사람 뼈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치킨을 못 뜯는다 할 정도인 칼리인지라 그런것 같음


방송에서도 크로니가 놀러오면 서브웨이 먹자고 하자, 사람은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걸 좋아할 권리가 있지만 나랑은 먹지 말자고 했다

이건 칼리가 "난 너를 죽어도 이해 못하겠지만 네가 그걸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상관은 안하겠음" 이라고 선긋는걸 돌려말할때의 전형적인 반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서브웨이를 포기 못하는 크로니...


결론: 크로니가 서브웨이를 먹자고 했을때 칼리는 속으로 그딴걸 어떻게 먹냐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