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용과 같이 7 하면서 제일 눈물 많이 흘렸던 장면들에 쓰인 곡


인의와 임협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던 야쿠자계의 또 다른 드래곤이 자신이 진정 원하던 삶은 무엇인가, 고찰하다 아이돌로서 살아가겠음을 진지하게 결정한 그 장면에서 흘러나오고


그러나 결국 자신이 없으면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조직이 돌아가지 않음을 깨닫고 짧지만 굵은 아이돌 생활에서 잠깐 멀어지게 되지만

그 아이돌로써 살아온 동안에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언제나 지켜봐줄거라며

조직의 일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면 그땐 기필코 돌아오겠다고 하며 피와 화약으로 얼룩진 길을 아이돌 의상의 구두로 밟으며 당당히 걸어갈 때


진짜 게임 하면서 운 적 거의 없는데 이땐 패드 붙잡고 통곡했음


주인공인 이치반이 좀 쩌리같이 나와서 호불호 갈린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난 이 에피소드 되게 좋아했음








사실 : 용과 같이 7 OST X Weather Hackers 매쉬업일 뿐

게임에선 저런거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