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저녁에,

한밤중에, 대낮에,

금요일 밤에, 일요일 밤에,

솔로로, 듀엣으로,

트리오로, 5인 떼창으로...

홀로멤들이 선보이는 모든 종류의 게언우를 너무도 사랑한다.

급하게 유튜브를 켰을때 곧 게언우가 시작된다는걸 알게되었을 때의 희열이 좋다.

갑자기 쎄해져서 홀챈에 들어가니 게언우 경보가 발동되고 있는걸 봤을 때의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감각이 좋다.

홀덱을 키니 게언우가 시작된지 3~4분만 지나 있어 재빨리 들어가니 아직 로딩중일 때의 안도감이 좋다.

언아카 알림을 받지 못해 몇 곡을 놓치고나서야 들어온 홀붕이들의 절규가 좋다.

홀챈에 들어왔더니 게언우 중이라는 문구를 보고 재빨리 들어갔더니

홀로멤이 잘가라고 인사하는 것만 들었다는 홀붕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놀리고 싶어서 참을수 없게 되어버린다.

공황 상태에 빠진 홀붕이가 이미 종료된 스트리밍을 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누르면서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를 재차 확인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구원받는 느낌이 든다.

그런 홀붕이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