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카메라 빼고 모두 다 좋았음






무료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신의상 모델링이 가슴 엄청 흔들리고 꼬리도 진짜 부드럽게 움직여서 예술이었고

노래며 춤이며 정말 좋았고 정말 잘 해내줬음 



무대 시작 전과 스크래치하는 무대에서 광과민성 경고가 필요할만큼 눈이 힘들었으나

AR 무대 연출도 좋았음 이쁘게 잘 했다고 생각함 



백댄서분들도 거슬리지 않았음 

스이세이 라이브의 빨간수건돌리기 생각하면 선녀였고 충분히 멋있었음 



다만 

존나게 아쉬운건 

카메라가 진짜 아니었음

카메라맨 잘못은 아니고 카메라 화면을 내보내는 그 담당이 진짜 못했다 

이건 무료분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음 









이런 무대에 AR 안에 카메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AR 보여줬다가 

관객쪽에서 보여주는 오카유도 보여줬다가

그림 그린거와 같이 되게 높은 구도에서도 보여주고

심지어 오카유가 보이지도 않게 관객들만 잡아주기도 함



진짜 차밍포인트였던 신의상, 모델링, 춤은 카메라 연출 하나 때문에 많이 보지 못했음 




돈 쓸거는 말하기가 좀 그렇기도 한데 나는 후회하지도 않고 좋았다고 생각함

오카유가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었고 특별한 무대도 볼 수 있었으며 더 매력적으로 보이니까

지금 사도 후회할거 같진 않음 








다만 진짜 소신발언 하면

카메라 연출 이 시발새끼는 카메라로 보는 사람 생각도 안하나

오카유 가슴 흔들리는거 춤추는거를 다 보여주질 못할 망정 

이상한 각도를 쳐잡아가지고 몰입감 존나 깨지게 만들어서 진짜 개좆같음

진심 어린 토크할때도 관객들 대가리 보이게 하고 AR 안쪽 카메라도 비추지도 않고

어쿠스틱 버전과 마지막 무대에 감성 제대로 잡고 들으려고 했는데 카메라 화면 자꾸 바뀔때마다 개씨발이었다고 

내가 관객이었어도 존나 뻘쭘했겠다 진짜 구도 좆같이 못잡아서 오카유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해야할 정도였다고 생각함



제발 다음 유료라이브에는 피드백 제대로 받고 좀 이상한데 잡지 말고 집중되게 잘 잡아달라고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