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홀붕이들아

이전에 썼던 공략 모음을 좀 바꾸기로 결정했어


예전에 썼던 스테이지 별 공략은 스테이지 1 2 3(1 하드)를 전부 뭉쳐놔서 보기 난잡하고

쓸데없는 내 주관이 들어가서 보기 좀 그래

그리고 패턴을 1000% 이해한 게 아니라서 팁이라고 할 것도 미묘한 상태가 됐어.


그래서 거의 1달간 홀로큐어를 파면서 패턴을 완벽하게 숙지한 지금

다시 공략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공략을 개편하기로 했어.

그리고 스테이지 3개를 뭉쳐서 쓰다 보니 글 용량 제한으로 영상이나 그림이 다 안 올라가는 문제도 있더라고?


2 3스테이지까지 다 끝나면 총집편에도 바뀐 공략을 모아서 올릴 테니까 기다려줘.


마찬가지로 무한 모드에 대한 설명은 쓰지 않기로 했어.

20분까지의 패턴의 복붙, 거기서 몹만 좀 강화된 버전이라 큰 차이가 없어서 그래.

3스테이지의 경우 SSRB랑 돌진 후먼이 추가되긴 하지만 그래도 별 차이는 없어.


그래도 좀 더 설명하면, 무한 모드에서 30분이 지나면 늘 YAGOO가 나와서 그만 하라고 재촉해. YAGOO의 체력과 공격력은 굉장히 높고 이속도 빠르기 때문에 거의 무조건 죽게 돼.


버전 0.3에서는 아이템이랑 스킬 버그로 이나를 쓰면 30분을 넘어서도 플레이 가능했지만

버전 0.4 에서는 아이템의 수정과 이나 스킬 버그 패치로 30분을 넘기는 게 거의 불가능해.

가끔 36분, 37분까지 플레이하는 용자들이 존재하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을 거야.


여기까지 1~3스테이지에 공통 적용되는 20분 이후의 무한 모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1스테이지에 대해 파 보자.



스테이지 1이야.

스테이지 1의 정식 명칭은 "대초원"

게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코인 보너스가 따로 없고, 이 게임을 설치하고 처음 플레이하면 기본적으로 해금되어 있는 스테이지야.


버전 0.3 시절부터 홀로큐어를 하던 홀붕이들은 이 스테이지밖에 없던 시절 하도 많이 해서

이젠 패턴을 다 알 거 같은 그런 스테이지야.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플레이 방식을 보고 싶다면 이 영상을 틀고 봐도 좋아.



BGM은 Suspect의 8비트 버전을 사용해.

버전 0.3 시절에는 이 맵밖에 없어서 정말 지겹도록 들었던 노래고

지금도 몇몇 홀붕이들은 이 곡만 들으면 홀로큐어 생각이 날 거야. 어제 오카유 라이브라던가.



모든 스테이지 공통으로, 시작 위치에 존재하는 YAGOO 동상을 부수면 음식 하나가 떨어져.


스테이지 1을 시작하면 구라의 팬 마스코트 첨비들이 나와.

공격력이 랜덤인 벨즈 평타에서 눈이 1, 2가 나오는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평타 한 방에 죽는 극초반 잡몹이야.



참고로 15~18초가 되면 저렇게 일렬지어 몰려오는 구간이 있는데,

잘 조준해서 맞추면 한 번에 쓸어먹을 수 있어.



30초부터 칼리의 팬 마스코트 데드비츠가 나와.

크리티컬이 나오지 않는 이상 평타 2대는 맞춰야 잡을 수 있어.

크리티컬이 나오더라도 내실이 부족하거나 공격력 계수가 낮은 애들은 한 방에 안 죽을 수도 있어.



1:30이 되면 양 옆에서 돌 기둥? 방패?를 든 데드비츠가 걸어오는데,

방어구를 껴서 그런지 앞의 데드비츠에 비해 체력이 월등하게 높아.


잡을 생각이라면 이 시점까지 궁극기를 아껴 뒀다가 써서 잡는 게 좋아.

잡을 생각이 없다면 대충 저 정도 간격이 되면 알아서 사라지니까, 얌전히 중앙쯤에 자리잡으면 돼.


걸어오는 속도가 느릿느릿하니까 공격을 맞추거나 피하기는 어렵지 않을 거야.



게임 시간 2분이 되면 중간 보스로 커다란 첨비가 나와.

이런 식으로 일정 시간이 되면 중간 보스가 나오니까, 여기서 중보스에 대한 특징을 다 설명하고 넘어갈게.


중간 보스는 잡몹과 달리 즉사(칼리, 아메의 패시브 스킬)가 적용되지 않고

변이(이나의 고대의 존재 스킬 효과)또한 적용되지 않아.

특별한 공격은 없고 그냥 좀 크고 체력 좀 많은 잡몹 비슷하게 여기면 돼.


다만 기절, 뒤집어지기, 넉백, 이속감소, 공격력 감소, 방어력 감소 같은 다른 상태이상은 다 받아.


잡으면 홀로존 박스와 빨강 경험치가 떨어져. 빨강 경험치는 경험치 바 기준으로 4~50% 정도의 경험치를 채워 주고 경험치 내실이나 공부용 안경 등으로 획득량을 늘리면 더 올라가.




홀로존 박스의 경우 픽업 범위 증가 효과를 받지 않고 가까이 가서 먹으면 무작위 아이템을 줘.

아이템을 주는 기준은 이미 가지고 있는 아이템의 만렙이 아닌 경우가 우선시돼.

가령 평타나 아이돌 의상 1레벨을 가지고 있으면 평타나 아이돌 의상이 우선해서 나오고,

그 외의 아이템을 줄 확률은 낮은 편이야.


가끔 낮은 확률로 박스가 3개가 되거나,

영상처럼 슈퍼 아이템이 나오기도 해. 슈퍼 아이템에 대한 설명은 아이템 편을 보면 돼.


아이템 칸이 꽉 차고 만렙도 다 찍어서 먹을 게 없다면 그냥 홀로코인을 드랍해.

참고로 3박스의 경우 중복해서 3개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없어.


가령 와미수의 레벨이 1이고 다른 모든 아이템을 만렙 찍었는데 3박스가 나왔다면

와미수 2 3 4레벨이 나오는 게 아니라 와미수 2레벨, 홀로코인 2개가 나오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


여기까지 중간보스의 특징과 중간보스 보상에 대한 이야기였고,

앞으로는 중간보스의 보상이나 특징에 대한 이야기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갈게.



게임 시간 3분부터 타코다치가 추가돼. 체력은 데드비츠보다 높아서 1렙 평타 3대 정도를 맞아야 죽을 거야. 크리가 터지면 좀 더 빨라지고.



4분이 되면 타코다치 중간 보스가 나와.



그리고 4:20에 투구를 쓴 타코다치가 저렇게 둘러싸게 될 거야.


투구 타코다치도 앞에서 설명한 방패 데드비츠처럼 체력이 매우 높아.

후반이면 몰라도 무기가 부족한 초반이다 보니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둘러쌓여 죽을 확률이 높아.

그래서 위의 타코다치 중간보스와 묶어서, 20초 정도를 더 기다렸다가 궁극기를 사용해서 같이 잡아주는 게 경험치 면에서도 좋아.


약 20초 정도가 지나면 투구 타코다치는 사라져.



4:30부터 KFP들이 오기 시작해.

체력은 낮지만 이속으로 승부하는 타입이야. 이런 타입의 잡몹들이 앞으로 더 나올 거야.

이속이 빠르다 보니 공격 간격을 피해 파고드는 몹들이지만 체력이 낮으니 잘 피해서 한 대 때려주면 쉽게 경험치로 바꿔줄 수 있고, 어쩌다가 템을 좋게 맞췄으면 오히려 타코보다 쉬워.



5분이 되면 저렇게 뭉쳐서 날아오는 패턴이 존재해.

이속이 빠른 대신 같은 도트를 사용하는데도 체력은 더 낮아.

그리고 빠르게 파고드는 걸 감안했는지 맞아도 체력이 1~2 정도밖에 안 깎일 정도로 약해.


그러나 물량이 많다 보니 정신 놓고 맞으면 체력이 훅 까이기도 하고

워낙 빠르게 파고들다 보니 맞는 거 자체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크로니, 파우나, 아즈키의 경우 패시브 조건을 순식간에 무너트리는 주범이기도 해.


이렇게 빠르게 파고드는 몹 뭉탱이는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여러 번 사용하는 패턴이야.



그리고 이렇게 뭉탱이 패턴이 지나면 여기서부터 블룸과 글룸이 추가돼.

하얀 쪽이 블룸, 검은 쪽이 글룸이야. 색만 다르고 두 몹의 스펙 차이는 없어.



구버전에서는 아이리스의 마스코트가 따로 없어서 그냥 동그라미에 아이리스 날개 단 검정색/흰색 요정 같은 게 몹이었는데 사나가 만들어주고 갔어.


정작 아이리스의 마스코트는 졸라맨 같이 생긴 가이리스를 먼저 떠올리겠지만...

그 가이리스는 나중에 하드 1스테이지에서 나올 거야.

참고로 그 구 버전 아이리소크라탯도 나중에 하드 1스테이지에서 나와.



5분 30초가 되면 우측에서 ! 모양의 경고 마크가 나오더니 이런 식으로 투구 타코다치가 행진해.

투구 타코다치는 아까 나온 그거랑 체력이 비슷한데 더 빠르게 움직이는 데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아까처럼 궁극기를 써도 다 맞아주지 않고 지나갈 거야.


그러니까 이 패턴은 잡는다는 생각보다는 피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게 좋아.

아니면 무메이 궁극기나 오카유 궁극기처럼 즉사 기능이 있다면 잡을 수는 있어.


참고로 경고 표시를 보고 쫄아서 뒤로 빼면

저렇게 격자로 나오는 게 아니라 아예 일렬로 뭉쳐서 나오니까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려.

정확하게는 쟤들도 수명이 있다 보니 계속 뒤로 도망치면 피할 수야 있겠지만, 그냥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서 저렇게 격자로 나오게 만들고 적당히 상하 무빙을 치는 편이 더 편해.


여담으로 쟤네는 넉백으로 밀리지 않지만 구라의 아틀란티스의 힘 스킬로 나오는 회오리에 의해 궤도가 바뀌고,

이속 감소 디버프 수단에 의해 속도가 느려져.

또한 크로니의 타임 버블에 의해 마비 상태에 걸리면 움직이긴 하지만 파래진 상태에서는 너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아.

이건 모든 경고 웨이브형 몬스터의 특징이니까 알아두면 좋아.



6분이 되면 첨비 중간보스가 나오면서 첨비도 같이 나와.

아까보다 눈 도트랑 색이 조금 바뀐 모습이야.



6:30부터 디자인이 악어로 바뀐 티메이츠가 나와.

원래 디자인은 이족보행하는 어딘가 모자라게 생긴 부바였는데, 0.4 버전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어.


그 이족보행하는 부바 디자인도 나중에 하드 1스테이지에서 보게 될 거야.



7분이 되면 저렇게 첨비들이 너를 둘러싸.

느려터진 이속에 반비례하는 높은 체력이 특징이야.

포위 공간이 좁진 않지만 Halu 등을 먹어서 몹 젠량을 늘려버렸거나 처음 플레이하는 경우 좁은 공간이 답답할 수 있어.


근데 쟤네들의 체력이 높다 보니 스펙이 나쁘면 잡기도 어려워.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도 하고, 변이나 즉사 등도 적용되니 이나, 무메이, 오카유를 한다면 그걸 이용해서 빠져나올 수도 있고,

넉백 무기에 의해 밀려나가니까 도마, 레이저 빔, 와미수를 들고 있으면 밀어서 빠져나갈 수도 있어.


그리고 잘 보면 이 때 부터 빠따 데드비츠가 추가돼.



7:30부터 빡친 타코다치가 추가돼.

색도 조금 진해졌어.



8분, 8:30 패턴은 묶어서 설명할게. 이것도 앞에서 설명한 타코 중간보스랑 투구 타코처럼, 약간의 텀을 가지고 같이 진행되는 패턴이야.


일단 8분이 되면 빠따 데드비츠 중간보스가 나와.

그리고 8분 30초가 되면 저렇게 수명을 가진 방패 데드비츠가 둘러쌀거야.

방패 데드비츠는 지금 소라가 서 있는 곳 바로 근처에 떨어진 경험치가 있는 위치까지 진격해야 수명이 다해서 죽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하면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서 파훼할 수 있어.


1. 중보스는 평상시대로 잡고, 방패 데드비츠 웨이브는 무빙으로 빠져나가면서 파훼한다.

스펙이 낮을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이야.

방패 데드비츠를 잡아서 경험치를 얻을 수는 없지만 어차피 저 방패 데드비츠가 주는 경험치가 적기도 하고, 괜히 객기 부리다가 죽는 것 보단 낫긴 해.


2. 중보스는 천천히 기다리고, 방패 데드비츠가 둘러싸기 시작하면 궁극기를 사용해 둘이 한 번에 잡는다.

궁극기 공격력이 꽤 되면 가능한 방법이야.

다만 궁극기 지속 시간이 끝나면 너를 다시 둘러쌀 확률이 높기에 적당히 무빙으로 빠져나갈 준비를 해야 해.


3. 그냥 중보스도 때려잡고 방패 데드비츠도 때려잡는다.

적어도 무기 하나가 7레벨을 찍었거나 조합 무기를 완성했을 때 가능한 방법이야.

경험치도 얻고 보스도 잡는 방법이지만 조건이 저 모양이다 보니 성장루트를 잘 짜야 해.

2번과 차이점은 둘이 같이 잡냐 아니면 따로따로 그냥 줘패서 딜찍누하냐 정도의 차이야.


이 게임을 처음 하게 되면 여기서 많이 당황할 텐데,

침착하게 자기 스펙을 생각해서 무빙을 할지 그냥 줘팰지 결정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게 중요해.



웨이브가 끝나고 9분부터 글룸과 블룸, 빡친 타코, 티메이츠가 등장해.

그리고 윗 짤 처럼 KFP 뭉치가 3번 너를 긁고 지나갈 거야.

뭉치가 나오는 간격은 10초마다 한 번이고 저렇게 뭉쳐서 나오는 만큼 궁 타이밍을 잘 잡으면 학살하면서 경험치를 쭉 빨아먹을 수 있어.




인게임 시간 10분이 되면, 첫 보스로 후부라가 등장해.




후부라는 이렇게 생겼어.


패턴은 별 거 없고, 사진처럼 범위 경고 마크가 나오더니 레이저를 쏴.

다만 저렇게 앞뒤로만 쏘다 보니 위아래에 자리잡고 패면 아무것도 못 하고 죽어.


원래는 저 도트 그대로 정직하게 몸박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위 보다는 아래로 피하는 게 편했는데,

소라 상향 패치 때 보스 피격범위 감소 패치를 해서 이제 위쪽으로 좀 겹쳐도 안 맞아.


참고로 후부라는 무겁기 때문에 넉백으로 밀리지 않아.

또한 보스 취급이기 때문에 중보스가 가지고 있는 특징인 즉사, 변이 상태이상 무시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물론 뒤집어지거나 공격력/방어력/이속 감소 같은 디버프를 주거나 기절하는 건 똑같아.



잡으면 대량의 노랑 경험치와 홀로존 박스를 떨어트리고,

네가 이 게임을 처음 했으면 팬 서비스 빔 무기를 해금할 수 있어.



11분이 되면 브랫이 나와.

0.3 버전에서는 벨즈 머리 위에 있는 찍찍이 씨 와 같은 도트를 사용해서 4족보행을 했지만,

0.4 버전에서는 Play Dice! MV에 나온 리젠트 머리를 하고 이족보행을 하는 쥐로 디자인이 변경되었어.


체력은 아까까지 나온 잡몹들에 비해 낮지만 이속이 KFP처럼 빠르고, 물량이 많기 때문에 노히트가 중요한 크로니, 파우나, 아즈키가 스펙이 낮으면 여기서 고생할 수 있어.


물론 체력이 낮은 만큼 스펙을 잘 쌓았다면 그냥 한 방에 잡을 수도 있어.




11:30에 이런 식으로 타원 포위를 하는데 아까 봤던 타원 포위와 달리 이속이 좀 빠르지만 체력은 일반 브랫이랑 동일해. 그래서 더 쉬워. 수명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 전에 잡히는 게 더 빠를 거야.



12분부터 크로니즈가 추가돼. 잘 보면 은색에 페도라를 쓴 남성과 금색에 티아라를 쓴 여성형이 있는데, 스펙에 차이는 없어.

이 쪽은 브랫과 달리 좀 느려도 단단하기 때문에 스펙이 좋아도 무빙을 좀 치는 게 좋아.



12:20, 12:25에 두 번의 웨이브가 지나갈 거야.

처음에는 양 옆에서 ! 경고가 뜨더니 양 옆에서 일자로 튀어나오고, 그 다음에는 위 아래에서 ! 경고가 뜨면서 위 아래로 긁고 지나가.


참고로 한 쌍의 크로니즈들은 지그재그로 배열되기 때문에,

한 쪽을 먼저 틈새로 지나가며 피한 다음 옆무빙을 치며 반대 쪽을 지나가듯 피한다고 생각하면 쉽게 피할 수 있어.


웨이브형 적의 특징인 빠른데 단단해서 못 잡는다는 특징은 그대로기 때문에

잡을 생각 말고 얌전히 피하자.



그리고 12:45에 아래쪽, 왼쪽에서 ! 경고가 뜨더니 저런 식으로 대량의 크로니즈가 긁으며 지나가.

위 아래나 앞 뒤로 긁는 것 보다 다소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반시계 방향으로 돈다는 느낌으로 피하면 돼.


다른 방법으로 이속이 빠르면 그냥 ↗ 방향으로 쭉 달리면 쟤들도 수명이랑 젠 위치 제한이 있어서 저렇게 빡빡하게 배열되지 않고 듬성듬성 남기 때문에 마지막 줄만 신경쓰면 피하기 쉬울 거야.


아니면 그냥 무적기를 지르거나 소라 궁처럼 대량 회복기를 질러도 나쁘지 않아.



13분에 크로니즈 중간보스가 나와. 금색에 티아라인 걸 보니 여성형인가봐.



13:30부터 13:40까지 총 5번에 걸쳐 브랫 뭉치들이 달려와.

아까 브랫 뭉치들을 잡을 수 있는 스펙이면 얘네도 충분히 잡을 수 있어.

오히려 그 때 보다 스펙이 좋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훨씬 쉽게 경험치 공급원으로 만들 수 있을 거야.




14분부터 양 쪽에서 Q 첨비와 Q 데드비츠가 나와. 정식 명칭이 저래.

Q MV를 첨부했으니 알겠지만 Q 뮤비의 패러디야.

이렇게 배열된 이유는 제작진 중에 Q 뮤비를 만들었던 사람이 있어서 그래. 잘 보면 섬네일이랑 진영 배치도 똑같고 옷도 똑같이 생겼어.



14:20부터 14:30까지, 총 3번에 걸쳐서 ! 표시 경고와 함께 웨이브가 나와.


처음에는 위에서 데드비츠가 내려오고, 그 다음엔 밑에서 첨비가 나와. 마지막은 위아래에서 일렬로 둘 다 나와.


배열 방식은 저렇게 격자를 두고 내려오고, 마지막은 지그재그로 배치되니까, 틈새에 잘 들어가서 피하면 돼.



14:35부터 양 옆에 ! 경고가 뜨더니 저런 식으로 데드비츠와 첨비가 나와.

아까 일렬 행진하던 크로니즈의 강화판이야. 데드비츠와 첨비는 같은 열에 배치되어서 틈새를 크게 만들 수도 있고, 가끔 촘촘하게 배치되어서 피하기 어렵게 줄 때도 있어.


얘네가 아까 나왔던 ! 경고 웨이브보다 움직임이 느려서 스펙이 엄청 높으면 그냥 잡힐 때도 있어.

하지만 그럴 자신 없으면 그냥 격자 사이로 잘 들어가서 피하는 게 좋아.

가끔 둘이 겹쳐서 못 피하게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한 방향으로 달리면서 한 쪽만 먼저 피하고, 반대쪽은 적당히 뭉쳐서, 그렇지만 피할 수 있게 틈새를 줘서 나오기 때문에 사이에 쏙 들어가면 피해 없이 피할 수 있어.



14:45에 상하좌우로 ! 경고가 뜨면서 저렇게 데드비츠와 첨비가 오는데,

보다시피 완전히 다가오기 전에 대각선으로 달리면 피할 수 있어.



15분이 되면 첨비랑 데드비츠 중보스가 나와.

그냥 2명이 나온다는 거 외엔 다른 중보스랑 똑같아.



16분부터 새플링과 후먼이 나와.

얘네는 지금까지 나왔던 잡몹보다 단단한 주제에 이속까지 빨라서, 파밍이 잘 안 되어 있으면 잡는 것도 어려울 수도 있어.



16:15가 되면 상하좌우 ! 경고가 나오면서 저렇게 # 모양으로 크로니즈들이 둘러싸.

수명이 따로 존재하며 미코멧이나 납짝쿵 도마처럼 화력이 좋은 무기를 끼고 있다면 잡힐 정도로 생각보다 체력이 낮은 편이야.

저렇게 한 쪽을 먼저 집중타격해서 뚫은 다음, 선을 따라 쭉 움직이며 때리는 식으로 파밍할 수도 있어.


참고로 드래곤 파이어를 끼면 그냥 쭉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쟤네를 다 잡을 수도 있어.



17:30에 새플링 중보스가 나와. 새플링 색이 조금씩 다른데 이 중보스는 파란색이야.



18분부터 사나의 Breadog(빵댕이)들이 나와.

체력도 새플링이나 후먼보다 높은데 이속도 미묘하게 좀 더 빨라.

이전에는 사나라이트 디자인이 빵댕이로 확정되지 않아서 그냥 사나 머리카락 달린 야타가라스가 나왔는데, 0.4 버전으로 빵댕이로 확정되었어.


참고로 그 야타가라스는 1스테이지 하드에서 18분 중보스로 나와.



19분부터 너를 향해 모든 방향으로 잡몹들이 나와.

느릿느릿 다가오는 데다 모든 방향으로 오기 때문에 정 중앙이 도넛 구멍처럼 비게 될 거야.

스펙이 낮으면 도넛 중앙이 작아서 무빙이 힘들고, 스펙이 좋으면 무빙할 공간이 클 거야.

무빙 공간을 잘 이용해서 경험치를 먹는 게 핵심이야. 리미터나 노엘 우유처럼 픽업 범위를 늘리는 아이템이 있다면 좀 더 수월할거야.



20분이 되면 구 디자인 티메이츠와 함께 스몰 아메가 나와.



스테이지 1의 최종 보스로 스테이지 모드에서는 아메를 잡으면 게임이 끝나.

엔드리스 모드에서는 아메를 잡아도 계속 진행할 수 있어.



패턴은 하나밖에 없어. 저렇게 점프한 다음 너를 조금씩 추적하다가, 잠시 후 그라운드 파운드로 내려찍는 패턴이야.


그라운드 파운드를 시전하기 위해 뛰어오르는 동안에는 무적 판정이 존재해.

그라운드 파운드 이펙트는 작아 보이지만 범위는 저 그림자만큼이라 이 정도면 안 맞겠지 하면 저 움짤처럼 맞을 수 있어.


스몰 아메의 특징은 후부라보다 가벼워.

그래서 후부라는 안 받는 넉백을 그대로 받아.

또한 공격하는 데 몸을 움직이기 때문인지 몰라도, 뒤집기나 스턴, 마비 등에 걸리면 못 움직이기 때문에 그라운드 파운드 발동 주기를 늦출 수 있어.

진짜 가끔씩 떠오르기 전에 뒤집어지거나 스턴에 걸려서 멈칫할 때가 있는데, 그러면 마비가 끝나고 다시 떠올라.



스몰 아메를 잡으면 대량의 보라색 경험치와 홀로존 박스가 나와.

스테이지 모드를 했다면 여기서 게임이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