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붕이 친구들 안녕

스테이지 편 공략을 좀 바꾸기로 해서 2스테이지 편을 따로 분리했어.


바로 시작할게.



스테이지 2의 해금 조건은 스테이지 1을 클리어할 것.

정확히는 스몰 아메 잡기까지가 클리어야.

여기서부터는 높은 난이도 때문인지 코인 보너스 1.2배가 적용돼서 돈을 빨리 파밍할 수 있어.


스테이지 2의 정식 명칭은 홀로라이브 사무소.

특징은 맵이 좁고 장애물이 많아.

긴급픽스 전까지는 장애물 사이에 박스나 모루가 껴서 못 먹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장애물이 많은 편이야.

맵이 좁다 보니 처음 오면 굉장히 당황할 수 있지만, 좁은 만큼 주로 앞 뒤에서 몹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위 아래 무빙을 잘 쳐 주면 그래도 공간을 좀 확보할 수 있어.



스테이지 2의 BGM은 Candy-Go-Round의 8비트 버전을 사용해.

이 BGM은 홀로큐어 0.4 버전의 티저 영상이 나올 때도 배경음악으로 썼어.


스테이지 2의 몬스터들은 0.4 버전에 추가된 0기생과 게이머즈 기반의 몹이 나와.

그리고 여기서부터 새로운 기믹으로 낙하와 자폭이 추가돼.

자세한 기믹은 나중에 알아보고, 플레이 영상과 공략을 보자.




전체적인 플레이 영상을 보고 싶다면 이걸 틀고 봐도 좋아.



딱 봐도 좁아 보이는 곳에서 시작하게 돼.

1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YAGOO 동상이 있고 부수면 음식을 줘.


그리고 시작 몬스터는 후부키의 스콘부야.



30초가 지나면 미오파가 추가돼.



자세히 보면 고양이 기반의 네코파와 늑대 기반의 미오파로 디자인이 구분되어 있어.

위쪽이 늑대 기반의 미오파, 아래쪽이 고양이 기반의 네코파야.



스테이지 2의 이스터에그? 로 아래 쪽에 TV가 있어.

TV에서는 홀로그라, 일부 멤버들의 MV, 홀로큐어 하는 멤버들 등이 나와.


이 글에서 어떤 장면이 나오는지 찾아볼 수 있어.



1분부터 검정 SSRB가 추가돼.



SSRB 전원의 특징으로 저렇게 근처에 다가가면 자폭을 실시해.

자폭 딜레이는 원에 저런 식으로 실선이 꽉 차오르냐 보고 아 곧 터지겠구나 하고 알 수 있어.


새로운 기믹 중 하나인 자폭 기믹은 SSRB 베이스 몬스터만 들고 있어서

SSRB들은 스테이지 1 하드에도 출몰해.


자폭으로 죽었을 경우 경험치를 떨어트리지 않고 자폭에 휘말리면 20 이상의 꽤 큰 데미지를 받아. 체력의 20~50%(내실없는 아이리스, 후부키 체력이 55)가 쑥 날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


반대로 일정 범위에 들어가면 자폭하는 걸 이용하면 일부 기믹을 파훼할 수도 있어. 이건 나중에 알아보자.


SSRB의 디자인이 3개인데 그 중에 흰색 빼고는 이 게임에 다 나와.



1:15가 되면 우측에서 ! 경고가 나오면서 저렇게 스콘부가 일렬로 와.

얼핏 보면 못 피하게 생겼지만 특징이 2가지인데


1. 수명이 있어서 뒤로 쭉 달리면 어느 순간 사라진다.

2. 웨이브 몹 치고 약하다


2번 특징 때문에 그냥 몇 번 툭툭 치면 죽어버려.

그러니까 한 쪽을 잡아서 구멍 내고 구멍으로 도망치거나,

아예 다 잡아버리는 식으로 파훼하면 돼.



1:30이 되면 경고 없이 양 쪽에서 코로네스키와 오니기랴가 나와.

아까 스콘부 일렬행진이랑 달리 이 쪽은 체력이 높고 대신 이속이 매우 낮아.

스테이지 1의 초반 방패 데드비츠랑 비슷한데 이속이 더 낮아서 의외로 때려 잡을 만 해. 그만큼 다 맞아주거든.

다만 때릴 자신이 없다면 마찬가지로 그냥 중앙에서 사라질 때 까지 기다려주자.



2분이 되면 중보스로 스콘부가 나와.

중보스에 대한 설명은 1스테이지에서 했으니 그냥 넘어갈게.



2:30이 되면 오니기랴와 코로네스키가 나와.

코로네스키는 목으로 걸어가는 좀 섬뜩한 모습이야



여기서부터 새로운 기믹인 낙하가 추가돼.


낙하 기믹은 저렇게 낙하할 지점에 동그란 장판이 생기고,

일정 시간이 되면 범위 내에 충격 데미지를 주면서 몹이 떨어지는 방식이야.


자폭 기믹처럼 아 언제 낙하하겠구나 하는 시간은 동그란 원이 차오르는 시간으로 확인하면 되고, 낙하 범위 안에 있으면 10~30의 큰 데미지를 받으니까 밖에 있는 게 좋아.


이 낙하 기믹은 스테이지 1 하드에서도 보게 될 거야.



3:20이 되면 검정 SSRB가 낙하해. SSRB 특유의 자폭 기믹도 건재하고.

낙하 위치는 3:20 시점에서 네가 있는 위치 근처에 떨어지니까, 장판을 보고 움직이면 낙하 데미지를 피할 수 있어.

자폭의 경우 그냥 잡던가, 근처에 잠깐 다가가서 자폭을 유도한 다음 뒤로 빼서 SSRB만 지우는 식으로 피해도 돼.


근접 무기 베이스의 사나, 후부키 등은 자폭 유도가 편하고,

원거리 무기 베이스의 아메, 로보코, 무메이 등은 범위 밖에서 잡는 게 편할 거야.



3:45가 되면 좌우에서 ! 경고가 뜨며 지그재그로 배열된 방패 미오파가 나와.

잘 보면 왼쪽이 늑대 베이스인 미오파, 오른쪽은 고양이 베이스의 네코파야.


1스테이지의 지그재그로 배열된 방패 데드비츠랑 마찬가지로 단단해서 잡는 건 어려우니, 그냥 한 쪽을 먼저 피하고 반대쪽을 피한다는 생각으로 옆무빙을 쳐서 피하자.



4분이 되면 중보스로 미오파가 나와(늑대 베이스).



그리고 4:15부터 네가 서 있던 자리에 SSRB가 낙하할 거야.

낙하 장판을 보면 무빙하고, SSRB는 자폭 유도/그냥 딜찍누 하는 방식도 똑같아.


사진에서 파랗게 질린 건 로보코의 배터리 충전 패시브로 마비된 거야.



4:45가 되면 좌측에서 ! 경고가 나오면서 후부츙이 일렬로 날아와.

이것도 후부키가 디자인했어.


스테이지 1의 일렬 행진과 다른 점은,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내려와.

이렇게 낙옆마냥 흔들리며 오는 기믹은 2스테이지부터 시작해.


다행히 후부츙은 이속이 좀 빠르지만 KFP 포지션이라 그런지 물몸이니까 금방 잡을 수 있어.



55초에 왼쪽에서 ! 경고와 함께 다시 날아오는데 이것도 방식은 마찬가지야.



5:15가 되면 총 3번, 저런 식으로 뭉쳐서 날아와.

스테이지 1의 KFP 뭉탱이를 생각하면 돼. 체력도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

그래서 쉽게 녹여 경험치 공급원으로 만들 수 있어.



5:30이 되면 이렇게 동심원 모양으로, 스콘부가 3번 낙하해.

낙하 충격파 범위도 작아서 그냥 중심에 있으면 안 맞을 수 있는 데다,

체력도 초반 스콘부처럼 낮은 편이라 그냥 잡아줄 수 있어.



5:45에 방패 든 거대 미오파가 나와.

일단 웨이브형이라 반대 방향으로 쭉 달리면 수명이 있기 때문에 죽긴 죽어.

그래도 방패 든 애들 치고는 체력이 높지 않아서, 인내심을 가지고 일점 집중 사격하면 생각보다 빨리 잡힐 거야.

그게 싫으면 맞으면서 지나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아파.



그리고 여기서부터 후부츙이 일반 몬스터로 등장하기 시작해.

KFP 포지션이므로 체력은 낮지만 이속이 빨라.



6분이 되면 코로네스키 중보스가 나와.



그리고 6:10 부터 검정 스콘부=서번트가 등장해.

홀로큐어 제작진이 임의로 디자인한 게 아니라, 후부키 멤버십 이모티콘에도 저렇게 생긴 정식 디자인이야.



맨 밑에 줄에 네지마키즈네 앞에 있어.



6:15가 되면 우측에서 ! 경고가 뜨더니 저렇게 지그재그로 배치된 코로네스키가 달려와.

그냥 달려오기만 하면 다행이지만 여기에 중간중간에 검정 SSRB를 낙하하는 패턴도 존재해.

가만히 앉아서 위아래 무빙만 하면 SSRB의 낙하+자폭 데미지 받기 딱 좋기 때문에, 조금씩 우측으로 전진하는 게 좋아.



6:40. 왼쪽에서 위장색 SSRB가 달려와.

빈 틈도 없이 일렬로 배치되는 데다 단단해서 잡기에는 어렵지만 아까 설명한 자폭 유도를 하면 굳이 힘으로 안 뚫어도 길을 열 수 있어.


그니까 인식 범위 내에 들어갔다가, 자폭 시전 표시가 나오면 뒤로 빼서 자폭시키고

그렇게 자폭해서 사라진 빈 틈으로 쏙 들어가서 피하면 되는 거지.


물론 영상에서처럼 힘으로 뚫는 것도 방법이야.



7분이 되면 보라색이 된 오니기랴가 나오기 시작해.

그냥 얌전히 나오는 게 아니라 저렇게 한 번 네 근처에 뭉텡이로 낙하하는 개막 패턴을 한 번 쓰고 내려와.



7:15. 별 다른 경고 없이 후부츙 5무리가 너를 향해 달려와.

체력은 1스테이지 KFP 무리처럼 낮고 공격력도 낮지만,

만피나 노히트를 유지해야 하는 아즈키, 파우나, 크로니가 스펙이 낮을 경우 여기서 패시브가 꺼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다른 애들은 그냥 때려잡을 만 할 거야.



7:30이 되면 우측에서 ! 경고가 나오더니 방패 든 작은 미오파들이 저렇게 나와.

작아서 쉽게 잡을 거 같은데 아까 나온 방패 든 큰 미오파보다 체력이 높아.

그리고 생각보다 이속도 빨라서 그냥 피하는 게 나아.


웨이브형 적이 다 그렇지만 구라의 아틀란티스의 힘 패시브에 의해 궤도가 뭉쳐 바뀔 수 있고, 이속 감소 디버프를 받아. 물론 마비나 뒤집어짐에 의해서는 파란색으로 질리거나 뒤집히기만 하고 잘만 움직여.


파훼는 크게 3가지

1. 그냥 가만히 있어서 위아래 무빙만 하며 틈새로 들어간다.

2. 1 방법에 추가로 우측으로 쭉 달린다. 쭉 달리면 저 방패 미오파는 생성되는 위치가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 줄 정도는 아예 네 뒤쪽에 생성되어서 피할 일이 없어져.

3. 아예 왼쪽으로 쭉 달리면 쟤들도 수명이 있어서 그냥 안 맞고 지나갈 수 있어.

다만 이 스테이지가 장애물이 좀 많아서 왼쪽으로 쭉 가면 무수한 책상들이 위아래 무빙을 방해해.



7:45. 좌우로 ! 경고가 나오더니 후부츙들이 날아와.

아까 따로 따로 나오던 후부츙들처럼 위아래로 흔들리며 날아오기 때문에

한 쪽을 먼저 달려가서 피하고 반대편을 피한다는 마인드로 피하는 게 좋아.

한 쪽만 나오던 후부츙들보다는 조금 단단해서, 생각보다 패서 없앤다는 방식이 어려워.



8분이 되면 보라 오니기랴가 중보스로 나와.



그리고 여기서부터 홍익인간이 되고 눈썹이 굵어진 정열맨 코로네스키도 나와.



전에는 주딱이라고 했는데 지금 보니 정열맨같아



8:15가 되면 저렇게 몹들을 여러 번 낙하하는 패턴이 추가돼.

순서대로 미오파 2번, 보라 오니기랴 2번, 서번트 2번, 정열맨 2번, 다시 서번트 1번, 보라 오니기랴 1번, 미오파 순으로 떨어트려.

보라 오니기랴를 빨리 잡았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엔 오니기랴도 잡고 싶고 낙하도 피해야 하는 무빙 시간이 될 거야.

다행히 낙하해 온 적 자체는 체력이 똑같아서 일단 낙하만 하면 잡는 건 어렵지 않아.


8분대는 이렇게 낙하를 신경쓰는 게 핵심이야.



8:30이 되면 35p가 나오기 시작해.



9분이 되면 저렇게 네 주위에 촘촘하게 낙하 경고가 뜨면서



35p들이 빡빡하게 낙하할 거야.

체력이 그냥 35p랑 똑같기 때문에 저렇게 둘러쌓이면, 어지간한 스펙이 아니면 맞게 돼.

그러니까 그냥 낙하 범위가 보이는 순간 무빙을 쳐서 도망가는 게 나을 거야.

낙하 범위 표시는 말 그대로 낙하 범위 표시일 뿐 공격 판정을 갖는 건 아니므로 무빙을 치면 피해 없이 살아나갈 수 있어.



이어서 9:15가 되면 저렇게 방패 35p를 낙하해.

일단 얘네가 수명이 존재하긴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살기도 하고

수명 신경 안 쓰고 패다 보면 의외로 잡혀 있는 경우도 있어.

체력이 낮진 않지만 또 못 잡을 정도로 막장은 아니기 때문에 사거리 긴 무기로 패면 어느 순간 잡혀 있을 거야.



그리고 9:30에 이렇게 # 모양으로 35p가 또 낙하해.


원형 포위진이랑 #형 포위진 둘 다 조금씩 너를 향해 걸어오는데,

둘 다 이속이 느리고 생각보다 하다 보면 잡혀 있기 때문에 안쪽에서 무빙하는 거 말고는 큰 신경 쓸 건 없어.



다만 9:30의 # 포위진은 이렇게 검정 SSRB를 3마리, 3마리 5마리 순으로 낙하하니까 낙하 범위를 회피하는 게 중요해.

검정 SSRB니까 생각보다 빨리 잡히긴 하지만 스펙이 후달리면 가끔 자폭데미지를 맞기도 할 거야.

스펙이 된다 싶으면 자폭 유도하기엔 공간이 좁으니까 그냥 믿고 패자. 물론 낙하 범위는 신경써야 해!



10분이 되면 대망의 미코다니에가 등장해.


후부라처럼 무거워서 넉백은 받지 않고, 패턴도 후부라보다 한참 어려워.

패치 전에는 저 도트 그대로의 몸박 범위를 갖고 있어서 좁은 맵과 시너지를 일으켜 드럽게 피하기 어려웠지만,

피격범위 패치가 되면서 머리 쪽으로 피하기가 가능해졌어.



패턴 1 : 엘리트 용암 양동이 투하.

떨어져 있는 거리에 상관없이 투하하지만 포지션상으로는 원거리 견제 패턴이야.

이따 설명할 브레스가 무서워서 뒤로 피하면 저렇게 먼 거리까지 날아가는 용암 장판에 맞기 딱 좋아.



패턴 2. 브레스 패턴.

너를 느릿느릿하게 추적하는 브레스를 뿜어.

조준 선경고부터 공격이 끝날 때 까지 모든 공격 궤적이 네 무빙을 따라 움직여.


브레스는 보다시피 범위가 있기 때문에 아예 거리를 벌리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모든 무기가 원딜 무기만 있는 건 아니라 그러면 때려잡기 힘들기도 하고, 견제용 용암 양동이 패턴에 맞기도 딱 좋아.


그래서 파훼법은 아예 빙빙 도는 거야.

물론 브레스도 너를 따라가지만 캐릭터 이속보다 추적 속도가 한참 느리고,

피격 범위 패치로 위쪽에서 피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졌기 때문에

움짤처럼 구석에 몰기 보다는 아예 정중앙으로 유도하고 빙빙 돌며 피하는 게 좋을 거야.



10분 보스가 다 그렇지만 잡으면 이렇게 대량의 노랑 경험치와 홀로존 박스를 줘.


몸박 범위 패치가 되었지만 그래도 어려운 보스야.

체감상 스테이지 1 하드 10분대 보스인 아메+후부라보다 더 빡센 거 같아.

그러니까 궁극기는 10분쯤이 되면 좀 아꼈다가 미코다니에를 잡는 데 쓰는 게 좋아.



10;30이 되면 잠깐 위장색 SSRB가 아래에서 반 타원형으로 너를 둘러싸.

아까 일렬로 나왔던 큰 SSRB보단 약해도 체력이 낮지는 않기 때문에 자신 없으면 자폭 유도를 하고,

화력이 된다 싶으면 때려잡자.



11분이 되면 눈눈 모양의 소라토모가 나와.

스테이지 1의 브랫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돼. 작기도 하고 물량도 많고 체력도 낮지만 생각보다 이속은 느려. 물론 스테이지 2의 다른 몹과 비교하면 빠른 편이지만.



11:20에 이런 식으로 한 쪽에서 뭉쳐서 나올 때가 있어.



11:30이 되면 좌우 ! 경고가 뜨면서 방패 35p가 일렬로 양 쪽에서 너를 감싸.

수명이 존재하긴 하지만 너를 감싸는 식이기 때문에 뒤로 피하기는 어렵고,

잘 보면 위 아래쪽이 텅 비어서 아예 상하무빙을 쳐서 도망가면 편해.


물론 이 사진에서는 로보코의 깡화력으로 그냥 잡아버렸어.



11:45에 이렇게 11자 진을 그리며 대량의 소라토모를 낙하해.

물론 스펙은 다른 소라토모와 똑같으므로 그냥 잡으면 돼.



12분이 되면 개척자들이 등장해.

스테이지 1의 크로니즈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만큼 단단한 데다 생각보다 움직임도 빨라.

파밍이 부족하면 여기서부터 고전할 수 있어.



12:30이 되면 그런 고스펙의 개척자들이 좌우 ! 경고와 함께 달려올 거야.

1스테이지 웨이브 크로니즈와 달리 이 개척자들은 스펙이 일반 개척자들과 같아.

그래서 파밍이 잘 되면 의외로 잡을 수 있어. 문제는 기본 공격력 계수가 낮은 경우엔 그것도 힘들다는 거지.

사진처럼 지그재그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1스테이지에서 설명했듯이 한 쪽을 먼저 피하고 반대쪽을 피한다는 마인드로 한 방향으로 달리면서 상하 무빙을 치는 게 좋아.



12:45가 되면 네가 있는 위치를 기준으로, 일렬로 개척자들을 5번 낙하시켜.

낙하하는 개척자들은 영상에서 보다시피 약간의 텀이 있어.

가만히 있어서는 피할 수도 없고 연속 낙하 데미지를 맞기 때문에, 영상처럼 천천히 간격을 두고 좌우 무빙을 치는 게 좋아.



13분이 되면 호시요미가 등장해.

그냥 등장하는 게 아니라 저렇게 개막 패턴으로 몇 번 호시요미가 낙하할 거야.

스테이지 2의 후먼+새플링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면 돼.


개척자들과 호시요미는 아즈키랑 스이세이가 따로 마스코트 디자인을 만들어 두지 않아서

저렇게 임의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어.



13:30이 되면 네가 있는 위치 기준으로, 저렇게 호시요미들이 일렬로 낙하해.



14분에 중보스로 소라토모와 개척자가 같이 나와.



이건 소라즈네요



14:20이 되면 또 한 번 위장색 SSRB가 달려올 거야.

아까는 반 타원형으로 촘촘하게 왔는데 지금은 타원으로 둘러싸지만 보다시피 듬성듬성해.

틈새로 이동하던가, 딜찍해서 잡던가, 자잘한 무빙으로 자폭유도를 하는 식으로 피할 수 있어.



14:40에 한 번 호시요미들이 낙하해.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퍼져서 안전 지대가 꽤 있어.



15분이 되면 로보사들이 등장해.

체력도 높고 이속도 제법 되고 1스테이지의 빵댕이들 포지션이야.


이 시점까지도 파밍이 잘 안 되어 있거나 숙련도가 낮으면

아까 개척자들보다 훨씬 고전할거야.



15:30이 되면 우측에서 ! 경고가 나오더니 대량의 로보사들이 저렇게 촘촘하게 와.

사진에서는 맨 앞 줄만 나왔는데 이따 더 설명하겠지만, 저게 끝이 아니야.


이하의 패턴을 피하면서 로보사들이 한 쪽을 계속 점거하기 때문에, 피하려면 뒤로 달리면서 수명이 다 할 때 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어.

다만 스펙은 기본 로보사랑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로보사들을 학살할 스펙이면 얘네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여기서부터는 저 로보사 행진에 종속된 추가 패턴이야.



1. 후부츙 일렬 진격

아까 초반에 봤던 후부츙처럼 위아래로 흔들리며 날아와.

초반에 날아왔던 후부츙이랑 스펙은 비슷하기 때문에 보다시피 쉽게 잡을 수 있어.



2. 개척자 일렬 진격

이 쪽은 체력이 일반 개척자급으로 높기 때문에 저렇게 빈 틈을 보고 피하는 게 나아.



3. 방패 35p

진짜로 양이 저거밖에 없고 생각보다 체력은 낮아서

상하무빙으로 피해도 되고 그냥 잡아도 돼.



4. 호시요미 낙하

네 뒤에 이렇게 낙하 경고가 뜨면서 일렬로 호시요미들이 낙하해.

1~3 패턴과 달리 아예 몹으로서 그냥 낙하하는 것이므로 이 호시요미들은 잡는 거 말곤 방법이 없어.



16분이 되면 로보사 중보스가 나와.



그리고 16:15가 되면 방패 35p가 일렬로 나올 거야.

아까 나왔던 방패 35p와 달리 이 쪽은 빈틈이 없어.

그래서 반대 방향으로 달려서 수명이 다하기를 기다리거나,

생각보다는? 낮은 체력을 이용해서 줘패서 지나가는 것 정도의 선택지가 있어.



16:40이 되면 여러 번의 웨이브 패턴이 나와.

전부 다 호시요미가 나오는 방식인데, 경고 순서대로 좌-상-우-하 순으로 시계 방향으로 일렬로 올 거야.


이 호시요미들은 위아래로 흔들리며 내려오는 데다 이속도 제법 빠르기 때문에

거의 리듬게임에 맞추는 느낌으로 틈새에 들어가야 해.


그리고 마지막에 4방향 전부 경고가 뜨면서 십자 모양으로 너를 향해 달려오는 패턴도 있어.

이 경우에는 다행히 호시요미들이 위아래로 흔들리지는 않지만 모든 방향으로 날아오기 때문에 피하기 까다로워.

대각선으로 피하던가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빠르고 편한 방법은 역시 맞딜이 아닐까...싶어.



17분이 되면 지금까지 나왔던 0기생 베이스 몹들이 나와. 일부는 강화되어 나와.

순서대로 골든 눈눈의 모습을 한 소라토모, 로보사, 45p인 줄 알았더니 원래 이름이 있는 킨토키, 그리고 호시요미랑 개척자들이 나와.


여기까지 와서 파밍이 안 된 게 이상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쉽게 잡힐 거야.



다만 17:30부터 이 패턴들이 추가돼.

영상에서 나오는 순서대로

1. 방패 35p 낙하. 이 쪽은 짧은 수명에 비해 의외로 단단해. 영상에서는 40초가 되자마자 수명이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2. 좌우로 다가오는 호시요미. 다행히 위아래로 흔들리지는 않아.

3. 낙하 충격 범위가 매우 큰 위장색 SSRB. 의외로 자폭 범위랑 크기 체력은 그냥 위장색 SSRB랑 같아.


각자 순서대로 5초 간격을 두고 나와.



18분이 되면 중보스로 위장색 SSRB가 나와.

특이하게 머리 위에 타이머가 달려 있어.

타이머의 지속 시간은 30초로 시간이 되면 맵 전체에 매우 강한 자폭 데미지를 줘.


타이머를 멈추는 방법은 없어. 그냥 잡아야 멈춰.


자폭을 하던 때려 잡던 보상은 똑같이 나오긴 하지만 자폭이 회피불능(무적은 가능)이고 매우 아프기 때문에 최대한 화력을 몰아서 잡도록 하자


의외로 내실을 충실히 하면

딜템 하나도 안 먹은데다 기본 화력도 낮은 파우나라고 해도

조합 무기를 잘 갖춘다면 한 10초 남기고 잡을 수 있어(Halu 먹은 기준).




자폭 데미지가 궁금한 홀붕이들을 위해 자폭 데미지를 보여줄게.


마린이 딜을 잘 못 넣어서 자폭시키는 모습인데

다키마쿠라에는 받는 데미지 감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키마쿠라가 데미지를 다 못 받아주고 관통 데미지까지 받아서 후부키의 체력이 1/5밖에 안 남는 모습이야.


물론 마린의 홀로큐어 내실이 부실한 것도 있고 후부키가 물몸인 것도 있어서

방어력 내실을 한다던가 체력 내실을 하는 등을 하면 체력이 저거보단 더 남을 거야.



이 정도 스펙의 폐인질을 하면 자폭시켜도 다키마쿠라 체력만 남고 관통데미지는 안 받더라고.

물론 이 정도 오면 자폭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그냥 때려잡는 게 더 빠르니까

시간 낭비하지 말고 잡도록 하자고.



18:30이 되면 한 쪽 방향으로만 대량의 몹이 나와.

가끔씩 왼쪽에서 나올 때도 있어.

몇 번 해 보니까 맵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치면 왼쪽에서 나오고,

왼쪽으로 치우치면 오른쪽에서 저렇게 나오는 거 같아.



19분부터 홀로라이브 마크 머리를 한 스태프들이 양 옆에서 대량으로 나와.

이게 Halu 안 먹은 버전인데 Halu 먹고 젠량 늘리면 진짜 빡빡하게 달려와.


뭐 여기까지 왔는데 쟤네 못 잡을 정도면 그건 진짜 템 잘못 잡은 네 잘못에 가까워서...

파밍 안 된 걸 탓해야 해.



20분이 되면 2스테이지의 최종보스 친구 A(A쨩)이 등장해.



A쨩의 개막패턴이야. 네가 있는 위치를 향해 매우 큰 낙하 피해를 주면서 나와.

이 패턴은 그냥 걸어서 피하면 돼.


A쨩은 다른 보스들과 달리 크기가 캐릭터만할 정도로 매우 작고,

이속은 미친듯이 빨라서 공격을 맞추기 어려워.

근데 저렇게 작은데도 넉백을 안 당해.


그래서 이따 설명할 암전 패턴을 이용해서 딜을 쏟아 부어야 해.



A쨩의 통상 패턴이야.

너를 향해 날아오는 일자형 파란 탄막과,

후속으로 날아오는 10방향 탄막을 뿌려.


집탄도는 파란 탄막이 더 크지만 옆무빙으로 쉽게 피할 수 있고,

빨간 탄막은 산탄처럼 퍼지기 때문에 뒤로 거리를 벌리면 저렇게 알아서 간격이 벌어져.



A쨩의 암전 패턴 1번이야.

노란 탄막과 빨간 탄막을 다수 뿌려.

탄막은 저런 식으로 한 방향으로 돌면서 퍼지는데, 빨간색은 시계 방향, 노란색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여러 번 패다 보니 움짤처럼 잘 움직이면 안 맞는 안전지대도 있다는 걸 알아냈어.

처음엔 몇 번 맞지만 조금 더 움직여서 안전지대에 가니까 탄막 교차 부분이랑 절묘하게 피해가는 모습이야.


암전 패턴이다 보니 A쨩이 가만히 있지만

패턴에 빈틈이 적어서 말뚝딜 넣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무적기가 있는 사나나 파우나 후부키의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어(파우나 궁을 안 쓴 이유는 패턴을 보여주려고 안 쓴 거야).


암전 패턴 상태에서 크로니의 마비나 스이세이, 벨즈, 아메의 스턴을 걸면

암전 지속시간도 길어지지만 탄막은 그대로 날아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



암전 패턴 2번째야.

이 패턴은 저렇게 빙빙 돌면서 탄막을 촘촘하게 뿌려.


파란 탄막을 촘촘하게 뿌리기 때문에 탄막에 맞으면 아프지만

탄막이 뿌려지지 않는 안전지대가 매우 넓어서 이 때가 통상적인 극딜 타이밍이야.

보다시피 다른 쪽에 서 있으면 저렇게 아무것도 안 해도 알아서 탄막이 피해가.


탄막 상모돌리기의 시작 위치는 보다시피 네가 있는 위치이므로

움짤처럼 약간 무빙을 쳐 주는 게 좋아.



라미처럼 탄막 따라서 다 맞지 말고....




잡는 속도가 빠른 로보코로 다시 패턴을 보여주면서

2스테이지 공략을 끝낼게.


A쨩을 잡으면 대량의 자주색 경험치와 홀로존 박스를 뿌리면서

스테이지 모드로 시작했다면 2스테이지가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