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가지고 있던 레트로 게임기로 참전하려고 했는데 다른 홀붕이들이 올린 골동품들 보니까 영 상대가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홀붕이답게 홀로 굿즈나 올리기로 했음ㅇㅇ


근데 그냥 평범한 굿즈면 재미가 없으니까 평범하게 사온 굿즈들은 제하고 좀 열심히 모은 굿즈로 가져옴









바이스슈발츠 서드페스 부스터 컴플


이거 모으기 잣같이 힘들었음

일단 가챠로 모으는건 말이 안 되고 중x나라 같은데는 순 사기꾼이랑 바가지 뿐이라서 최대한 싸게 모으기 위해 발을 ㅈㄴ 팔았음

근데 오프라인 중고매장에는 재고가 지멋대로라 컴플하기까지 일주일에 세번은 홍대 가고 서울 전체를 다 뒤지고 다녔다... 개힘들었어....


그래도 모아놓고 보니 뿌듯하다 진짜


....근데 포스페스에 그림체 바꿔서 또 내거나 그러진 않겠지 시발 설마






그리고 수집 과정에서 손에 넣은 카드 5장

이 밑으론 다 수집 과정에서 우연히 입수하거나 옆에 있어서 충동구매 한것들임


밑에 세개는 홀로 카드초코3에서 나오는 것들임

토깽이랑 팥마망은 초코사서 뽑았고 사신눈나는 오프행사 나갔다 플리마켓 참가했는데 있길래 업어옴 




그리고 똑같이 플리마켓에서 업어온... 그날 외출이 만족스러웠던 이유...


스텔라인투더갤럭시 초회본 새제품...

지금은 포장 뜯어서 새제품이 아니지만 암튼 전시되어 있는 거 보자마자 진짜 앞뒤 안재고 바로 질렀던 기억이 있음

물론 포스터도 있는데 지금은 펼쳐볼 상황이 안되네 쩝



마찬가지로 카드 수집 과정에서 같이 손에 들어온 뱃지 두개

난 사실 에이쨩을 제일 좋아해..... 에이쨩도 바이스슈발츠 부스터 내줘...


카페 뱃지는 그냥 허해보여서 같이 붙여놓은거고 카페굿즈는 너무 뻔하니 패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단쵸 굿즈


왤케 빈약하냐 십.... 그래도 나름 홀멤 젠 하코오시 하기 전까지는 단독최애였는데... 예전의 나는 진짜 돈이 없었구나

좌우 아크릴은 뭔지 모름 걍 굿즈상자 열어보니 들어있었음 어디서 난거지




참고로 카드 수납은 이렇게 하고 있음


저게 홀로 카드초코 카드 뒷면인데 다이소 포카앨범 표지 부분에 뒤집어서 집어넣으니까 적절하게 맞더라고

존나 그럴싸해서 매우 마음에 듬



그건 그렇고 유희왕 접은지가 몇년인데 이제와서 딱지를 다시 모으게 될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다.....




인증

까먹고 있다가 정리 다 끝난 다음에 생각나서 이따구로 찍음....





그럼 나는 신비한 엑조디아를 소환하고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다

다들 홀생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