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이늄.... 미코늄이 필요해...


이력서에 사적인 대화 대비하는 목적으로

'최근에 유튜브에서 홀로라이브라는 프로덕션의 방송을 보는 취미가 생겼습니다'라고 썼더니

홀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 띄워주면서 여기서 누가 오시인가요 물어보는 거 실화냐


사쿠라 미코랑 호시마치 스이세이입니다 라고 했더니 방송실 들었냐고 물어봐서

정말 좋은 곡이죠 했더니 자기도 이런 노래가 취향이라고 하다가

옆에 있던 치프가 너네만 아는 얘기 하지 말라고 겐세이 놓음


뭐 이런 면접이 다있나 하고 웃어버림 ㅋㅋㅋ


처음엔 존나 개 쫄았는데

국내 면접과 달리 편안한 면접이었다

다만 예상답변 외운 거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이 완벽히 실무 위주로만 물어봐서 좀 얼탄 바람에

결과는 어떨지 나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