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라던가, 짐 정리라던가 도시락 싸는 것도 직접 했다.

특히 도시락 만드는 게 제일 힘들었다.


"다른 어린 애들은 엄마가 여러 일들을 다 해주잖아요.
그게 속으로 부러웠어요."

"아마 슬펐을 거예요."

"왜 다른 애들은 다 엄마가 해주는데 난 왜 그러지 못 할까.. 하고"

"그래도 지금 돌이켜 보면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아씨 너무 무거워.... 존나 무겁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