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위터 보면서 좋아하는 작곡가 계청을 찾아봤거든
a_hisa라는 사람인데 아마 아는사람도 있을거임
찾아보게된 계기같은건 생략하고
중요한건
아니이럴수가
우리들의 쎇스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림
뭐 개인적으로 이분을 좋아해서 팔로우 해놓은거일수도 있는데 공식계정으로 한 이상 뭔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나는 후부키 계정도 살펴봤지
이럴수가,이분도 후부키를 팔로우하고있어
사실hisa님이 후부키를 팔로우하고 있는것 보다 후부키가 hisa님을 팔로우하고있다는게 더 놀라웠음
나는 일단 서로 언급이 있었나? 하고 후부키 트윗중에서 hisa라는 단어가 들어간 트윗을 찾아봄
와우, 이 날에 뭔 일이 있었나봄
번역하자면
후부키: 오늘의 도게자사건...지금까지의 자신이 부끄럽다...
hisa: 알아보기 힘든 이름이라 죄송합니다...응원하고있습니다...
후부키: 히에에에진짜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름 부르는 법을 확실하게 알았으니 정말 다행이에요!
방송 놀러와줘서 고마워요!
악곡 진짜 좋아해요! 응원합니다!
hisa: 이쪽이야말로 방송에서 여러가지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부끄러워서 소리 줄이고 들었지만 재밌었어요!
나에겐 그저 두 빛의 대화...
이렇게까지 정보가 나왔으면 바로 행동에 돌입해야지
19년 10월 12일
이날 후부키의 트윗을 바탕으로 이 대화의 기원이 된 방송을 찾아보자면...
우효! 찾았다! 이제 야무지게 보기만 하면...
뎃?
그래...이런날도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