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익숙해진다는게 괜찮아진다는게 아니라

"우와앍ㄷ니ㅏ얌러헤ㅓ배ㅑ해ㅣㅜㄼㅅㅂ허ㅑ살려줘" 에서

보자마자 "하 ㅆㅂ... 야 살충제 어디갔냐" 로 바뀐다는 뜻

ㅈ같고 다가가기 싫고 처리하기 난감한건 똑같지만 대처는 익숙해지는거지


내가 어렸을때 어머니한테 "엄마는 바퀴 안 무서워요?" 하니까 "엄마는 잡아야 되니까 익숙해진것 뿐이야"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음

달리 잡아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2주에 한번 정도는 엄지만한 바퀴가 튀어나오니까 그냥 살충제부터 잡고 뿌리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