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 집 매트가 은박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그 조각이 자주 날려서 바닥에 쌓여가지고 더러워지는데 눈으로 보기에는 예쁜 이상한 모습이 된다. 그걸 다 청소해줘야 한다. 머리카락 떨어지는 것도 신경쓰여서 화장실에 가면 머리 밖에 안 떨어지게 일단 문부터 닫는다. 청소할 때에도 되게 신경써서 해서 다이슨이 먼지를 감지하고 불빛이 변할 때 즉각 청소해준다. 이걸로 어두운 방에서도 먼지를 발견해 치우는 게 가능하다. 


밥을 짓기 시작해서 외출한 뒤에 돌아오거나 하면 밥이 다 되어서 그 냄새가 나는데 그때마다 신경쓰여서 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도 돌린다. 먼지를 감지할 때마다 부아아아앙 소리를 낸다. 가습기도 샀는데 이거 오래 쓰면 물에서 냄새가 나서 분해한 다음 안의 부품을 청소해주곤 한다. 근데 최근엔 작동이 잘 안 되더라. 부품을 물에 씻었는데 왜 이러지, 원래 물에 씻으면 안 되는 건가? 아니면 조립 문제인가?


그 모터를 물에 씻진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