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E6NCqdebn4


 곡들이 다 세련되고 소와레나 방송실 작렬에서 순정 등 미리 공개해준 곡들 듣고 많이 기대했는데 모든 곡이 다 깔끔하고 멋지게 뽑힌거 같음. 아직 한번만 쭉 들어봐서 좋다, 깔끔한 느낌, 세련됐다, 기술적으로 테크닉이 잘 들어갔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근데 나나 우리가 이걸 듣고 스이짱 노래니까 무난하게 좋은데 특출난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런 느낌도 있는거 같은데 그런 느낌은 스이짱 폼이 요새 물올라있고 앨범에 참여하는 작곡가들도 대단하고 사전공개 해준 곡들도 고퀄리티고 하니 너무 기대하고 먹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당연히 이정도는 하겠지 혹은 이정도는 하고 이중에 히트칠 명곡이 있을거다 하는 기대때문에?


 더 퍼스트 테이크나 아니면 그동안 먹여준 곡중에 명곡에 비교하면 그게 너무 좋은 곡들이나 야무지게 녹음되서 스펙터 곡들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아직 익숙하지 않을수도 있겠는데 나도 예전에 위키드 처음에 들었을때 아빠랑 스이짱이랑 같이 부르는데 당연히 좋겠지? 했는데 그 당시에는 생각보다 아쉬웠었음. 근데 여러번 들어보거나 청취 조건을 바꿔들어보니 질질 싸버렸는데(이어폰 저음 ㅡ>이어폰 고음,헤드셋 고음)


 아마 이번 앨범도 몇번 돌려서 들어보고 가사도 한번씩 읽으면서 들어보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약간 소리 크게 해서 곡의 배경음이랑 스이짱 목소리랑 같이 들어보거나 하면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해볼수 있을거라 생각함.


 아직 나도 앨범에 있는 곡들이 생소한데 새로 공개된 곡에선 newton이 몬가 느낌있는거 같음.


개인적으로 moon light speed에서 불렀던거랑 비슷하게 살짝 돌림노래? 반복되는 대사는 강아지를 발정하게 해요 처럼 상반된 대사를 반복하는 부분에서 머리가 멍해지면서 스이짱 노래를 들으면서 출항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 부분도 좋았고 2분 30초 부분에 점점 배경음이 줄어들다가 배경음이 사라지고 스이짱 목소리만 남아서 가사 한 파트 불러주고 빰 하면서 다시 배경 사운드랑 같이 터뜨려주는 부분이 되게 임팩트 있는거 같음.


 새 앨범에 있는 곡들 여러번 들어보고 나는 나만의 명곡을 찾아보러 갈거야. 사실 다른거 다 제외하고 스이짱 목소리만 들어도 출항각이 살살 생겨서 모두 밀폐된 커널형 이어폰으로 스이짱 노래를 들으면서 알몸드라군이 되서 날뛰어 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어!


 한마리의 드라군이 되서 빔을 쏘다가 스이짱에게 들켜서 경멸하는 표정을 짓는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