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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출처: https://v12.battlepage.com/??=Board.Etc.View&no=223988





홀로라이브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Specter』에 담은 고집이란? 앨범 제작의 뒷이야기나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돌아본다.

 

 

여성 VTuber 그룹 홀로라이브의 0기생으로 활동하며 VTuber계 굴지의 가희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시마치 스이세이.그녀가 2집 Specter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록'. 타부치 토모야&호리에 쇼타, 키타니타츠야, Ayase, 폴리스 피카딜리, 나나호시 관현악단, 진 등 호화 크리에이터진이 모여 전작 발매 후 도요스 PIT에서 진행된 1st 솔로 라이브 "STELLAR in to the GALAXY" 개최 후 호응을 받아 제작된 라이브로 빛나는 밴드곡/록곡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1집 Still Still Stellar 발매부터 2집 Specter가 완성되기까지의 활동과 이번 앨범의 제작 풍경에 대해 메일 인터뷰를 통해 들었다.

 

 

ㅡㅡ1집 Still Still Stellar에서 이번 2집이 나오는 약 1년 반 동안의 활동 중 호시마치씨가 특히 인상에 남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호시마치 스이세이

1집 『Still Still Stellar』를 발매하고 나서는 바쁜 날들로, Midnight Grand Orchestra(이하, 미도그라)의 결성, "hololive 3rd fes. Link Your Wish"의 준비, 데뷔 4주년 기념 라이브 "Selfish of a Rough Stone"의 준비, 그리고 첫 도전인 V최협결정전에의 참가(미나토 아쿠아 & 토코야미 토와 팀·Startend로 출전)가 모두 겹쳐진 시기가 가장 제 안에서 인상에 남습니다.

 

미드그라의 앨범의 악곡을 외워서 수록하고, 같은 시기에 댄스 레슨도 하고, 기념 라이브는 연출면등도 감수하고 있기 때문에 감수도 하고, 끝나면 오로지 Apex의 연습….상당히 힘들었습니다(웃음).5월의 장기 휴가가 없었다면 재가 되었을 겁니다.근데 끝나면 좋은 추억이고 '나 열심히 했구나~'라는 성취감도 있었고 다 재밌었어요.

 

 

ㅡㅡ목 수술도 경험했겠지만 이 결정을 했을 때의 기분도 알려주세요.

 

호시마치 스이세이

사실 위 시기에는 이미 2집이나 2집 라이브가 결정되어 준비를 조금씩 진행하고 있었습니다.그 와중에 가장 소중한 노랫소리가 제 안에서 만족스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만성 비염과 목 상태가 악화되는 한편, 모두가 아무리 칭찬을 해도 스스로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는 마음이 커져 무척 힘들었다.목 수술 이야기가 의사로부터 나오고 시기적으로 스케줄 조정이 어렵기 때문에 '라이브가 끝나고 나서'라는 예정을 세웠는데 무리해서 라이브 전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수술하고 완치되기까지 길어서 결국 그곳도 힘들었죠(웃음).

 

 

ㅡㅡ요즘은 전체 라이브 규모가 더 커지고 있고 멤버들 각자의 음악 활동도 더 충실하게 느껴집니다.최근 홀로 라이브 음악 활동 전반에 대해 호시마치씨는 어떤 식으로 느끼고 있습니까?

 

호시마치 스이세이

홀로 라이브에는 노래를 잘 못 부르거나 춤을 잘 못 추는 멤버도 있긴하지만, 전체 라이브 무대에 서는 것으로 '모두 앞에서 노래하다·춤추다'를 멤버들이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저 자신은 모두와 함께 무대에 세우는 것은 왠지 귀중하기 때문에 "hololive fes"는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ㅡㅡ그리고 최신 앨범 Specter는 그 어느 때보다 록색이 강한 작품으로.이런 방향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1st 솔로 라이브 "STELLAR into the GALAXY"에서의 경험도 컸을까요?

 

호시마치 스이세이

1st 솔로 라이브 했을 때 '생밴드 라이브도 보고 싶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거든요.저도 '그건 하고 싶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밴드로 나올 만한 곡을 많이 만들어서 앨범으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2집의 방향으로 정했습니다.악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을 만들고 있는 분들로, 그리고 밴드 사운드나 록을 잘 쓰는 분들께 부탁드렸습니다.

 

 

ㅡㅡ앨범 중에서도 호시마치씨가 특별히 마음에 드는 악곡이 있으면 알려주세요.개인적으로는 '작열로 순정(wii-wii-woo)', '바라는 하나미도리',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도 인상적인 'Newton'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호시마치 스이세이

인상적인 건 'Newton'이네요.이 앨범의 표제곡은 '미치즈레'입니다만, 'Newton'은 뒷면 표제곡이라고 할까요….이 앨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곡으로 만들고 싶어서 진씨와 함께 미팅을 거듭해 고집스럽게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실은 처음 도착한 데모가 제가 생각했던 방향성과 달리 「더 이렇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을 했더니, 진씨는 「나와 미팅한 결과로 생각난 것이 이거구나!」라고 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가사를 넣어 돌려주었습니다(웃음). 그 뜨거운 생각에 저도 납득하고, 지금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ㅡㅡ호시가 씨가 작사를 한 데뷔탕트볼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3시 12분'에도 통할 수 있는 밤이라는 시간 특유의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한 악곡으로도 보입니다.

 

호시마치 스이세이

쉽게 말해서 '마법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여러 가지 살을 붙인 느낌이네요.밤 도시의 잡답을 걸으면서 멍하니 젖어 있는 사람을 상상하면서 썼기 때문에 확실히 '3시 12분'으로 통하는 부분은 있을지도 모릅니다.

 

 

ㅡㅡStill Still Stellar에 비해 이번 Specter는 어떤 작품이 됐다고 느끼시나요?또한 지난번과 비교해서 뭔가 자신의 성장을 느낀 부분 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호시마치 스이세이

Still Still Stellar'는 '반짝반짝', 'Specter'는 '번쩍번쩍'이라고 생각합니다.지난번과 비교해서 자신의 성장을 느낀 부분은 곡 발주를 할 때 이전보다 좀 더 선명하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일까요….

 

 

ㅡㅡ그리고 앨범 발매 직후에는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생밴드도 맞이한 2nd Live Shout in Crisis가 개최됩니다.이 라이브에서 기대해주셨으면 하는 것도 알려주세요.

 

호시마치 스이세이 :

라이브가 끝난 후, 하나의 이야기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