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했구나
네 잘난 피조물의 공격이 위협적이였나봐?
이런 무례한..!
인정하지. 꽤나 위협적인 공격이였다.
결국 내게 공포까지 주었지.
딱 죽을 만큼.
결국 멍청한 선택이 널 죽이는 구나.
사랑하는 이 하나 없는 이 텅 빈 우주 속에서
쓸쓸히 죽거라.
윽..!
너로구나.
하지만 상황이 바뀌지는 않을거다.
너희는 무엇도 지키지 못해. 이 세계도,
너의 친구조차.
정신 차려 무메이! 아직 전투 중이야!
카운슬! 크로니를 회복 시키는데 집중해!
미스! 크로니의 회복까지 버티는 거다!
우린 모두를 지켜 낼 거야! 친구도, 이 세계도!
최선을 다 해봐, 필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