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가 사람들 모아놓고 뭔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몰래 졸다가

팍 하고 뭔가 ㅈ됐다는 느낌이 들어서 깨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싸하게 쳐다보고 있고

크로니가 1%의 다른 감정도 없이 순수한 경멸의 감정을 담아서 노려보고 있는데

그냥 그순간 포상이고 나발이고 이승을 뜨고 싶어져서 은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한강다리 밑으로 갔다가 깨어남

그런데 사실 그때 그냥 입수했으면 깨어났을지 아니면 나이트메어마냥 심장마비로 죽었을지 궁금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