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어제만 해도 존나 귀여운 하얀 고양이 한마리 냥줍 했다가 가족들이 말도 없이 그 고양이를 뚜따 해서 의식을 세탁기에다가 옮겨버려서 멘붕하고 그 뚜따 해주는 업체 항의하러 쳐들어갔더니 요즘은 이게 대세라느니 이상한 소리만 해대고 쫓겨 나서 나오니까 스이쨩이 어떤 남자랑 걸어 가는게 보여서 보고 있었더니 갑자기 스이쨩이 도끼로 그 남자 목 날려버리고 '우리의 적은 지구에 없다! 저 우주 너머에 있다!' 같은 소리를 하니까 갑자기 내가 서있던 곳이 bfg같이 생긴 존나 큰 대공포로 변해서 우주를 향해서 포를 쏘는 그런 꿈을 꿨음


시발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