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이들이 보고있다는 점에 잔뜩 쫄아있던 혐끼의 머리 위에 마법의 분류모자가 씌워지자 모자가 곰곰히 생각하더니

점점 표정이 찡그려지고 '음, 음...!' 하더니만


마침내 소리를 높혀 '아즈카반!' 이라고 외치자마자


혐끼는 남들 앞이라 쫄아있던건 언제고 당장 모자 꼭다리를 붙잡고

"헛소리하지 마는 페코! 아이돌인데 감옥이나 가라니 너무하는페코! 하다못해 슬리데린에라도 보내는페코!!" 하더니만


슬리데린 기숙사 재학생들조차도 '야 저건 좀 아니지 않냐' 하면서 술렁대는

그런 장면 정도는 충분히 상상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