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함박 만들어본 경험으로는 소고기 60% 돼지고기 40% 정도가 내 입맛에 맞았음


당연히 정육점에서 갈아달라고 했고

거기에 양파 반개정도 잘게 썰어서 약간 갈색빛 돌정도까지만 볶아준다음

그대로 계란 + 생크림약간 + 빵가루 넣고 반죽해서 모양 잘 잡아내고

취향에 따라 치즈 좀 넣어주면 좋고 아니면 그대로 미리 달궈둔 후라이팬에 버터나 마가린 살짝 녹인다음

중간불로 양면을 잘 익혀준다음 물 뿌려서 그대로 뚜껑덮어서 쪄주면 매우 맛있는 함박이 완성됨


소스는 우스터 소스있으면 우스터+케찹 정도를 잘 섞어서 졸여내면 되는데

우스터 소스 없으면 굴소스로 대체 가능함. 대신에 굴소스로 하면 간조절 잘해야함 ㅇㅇ


남은 반죽들은 모양 작게 잘 잡으면 미트볼로도 쓸수 있고 아니면 떡갈비처럼 동그랑땡용으로도 가능하니까


수제도 후처리가 귀찮은거지 해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