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녀 패션을 구성하는 주 요소들


- 연분홍, 검정 또는 하얀색, 많은 리본, 프릴, 레이스 장식, 가죽끈 악세사리와 쇠링, 체인, 짙고 우울해보이는 메이크업, 마이멜로디(특히 쿠로미), 메비우스담배, 츄하이 9%, 정신질환 약, 자해흔적 등



왜 이런 패션을 하는가?


- 2020년도부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있는 '토요코 키즈' 즉, 부모의 무관심 또는 가정폭력등으로 인해 가출한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함. 사춘기 특유의 중2병까지 합쳐져 스스로를 '버려진 인형' 화 함. 보호욕구가 들법한 로리타적 의상+소녀만화에서 나올법한 우울계 미소녀를 따라하는 메이크업+자살시도나 가정폭력으로 인해 생긴 몸의 상처들을 돋보이도록 하는 안대, 붕대 등으로 스스로를 '불쌍한 미소녀 만화 주인공' 으로 여기는 것이 주 포인트.



사회문제화


- 대부분 저런 의상으로 번화가 길거리에 나앉아 있는 아이들은 취직이 불가능한 미성년들이고 아르바이트자리도 쉽게 얻지 못하기때문에 범죄에 손을 대기 쉬워짐. 성매매, 원조교제부터 야쿠자들의 마약운반 심부름 등으로 이용당하는등 여러 사회문제에 노출되어있음. 그리고 저런 '토요코 키즈' 를 노리고 성범죄를 일삼는 다른 가출청소년들 또한 많기때문에 살인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지뢰녀를 조심하라?


-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뢰녀=지뢰녀패션 이 아님. 단지 저런 '가출청소년들이 저런 패션을 많이 하더라' 라는거지, 외모와 옷차림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성인의 경우에도 지뢰녀인 경우가 있음. 심각한 우울증이나 편집증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활동을 위해 숨기고있는 여성들이 있는데, 그런 여성들과 멋모르고 친해지거나 연애관계까지 가는경우 돌발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음. 이런 여성들의 경우 의존증, 망상벽, 정신불안 등으로 날붙이를 휘두르는 경우도 생기므로 별 이유없이 스킨쉽이 과하거나, 자꾸 상대방 집에 가겠다고 하는경우 경계할 필요가 있음. 얀데레가 좋다면야 뭐...감당하시던가.




지뢰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저런 패션이 좋아서, 또는 관련 직종에 일하고있기에 입고있는 사람들도 물론 있음. 하지만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좋지않은 시선을 보내고있기에 필요할때만 입는 ON&OFF 식으로 가지고 다니며 갈아입는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