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작고 허리는 잘록하고 키는 큰 편에 전반적으로 늘씬했는데 응딩이는 디립따 커서 같은 반 여자애들이 걔 응딩이 만지면서 더 커졌다느니 부럽다느니 만지기 좋다느니 그런 말 하고 다녔음. 

불행히도(?) 나는 걔랑 별 접점이 없어서 만나면 가볍게 아는 척만 하는 수준이었고 관계가 진전되거나 하는 거 없이 그냥 데면데면하게 1년 간 같은 반으로 지내다가 졸업함. 

지금 뭐하고 사는지 존나 궁금한 동창들 중 한 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