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くありうむ。(아쿠아리움) 번역 모음 (매 게시글마다 갱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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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한눈에 보기)



(프롤로그)
(챕터 1)


[누나의 마음 고생, 동생은 모른다] (2)


[생일 대작전!] (1)


[생일 대작전!] (2)


[생일 대작전!] (3)


[생일 대작전!] (4)


[운명의 밤] (챕터 1 엔딩)

(챕터 2)



[새로운 일상] (2)


[들뜬 기분]


[출항... 했어..?]


[고양이 패닉!] (1)


[고양이 패닉!] (2)


[좋아하는 공유]


[주어진 시련]


[역시 누나는 큰일이다]


[출발 당일]


[아가씨(아님)] (1)


[아가씨(아님)] (2)


[아가씨(아님)] (3)



* 시작하기에 앞서 


- 본 게시글은 엔터그램 본사에서 "스크린샷 이외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선에서" 번역 가능이라는 공식 답변을 받은 후 번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arca.live/b/holopro/65311602


- 게임의 내용이 포함돼있기에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 사진의 분량이 매우 많기에 데이터 사용 시 유의해주세요. 


- 챕터 2 이후~엔딩 파트는 공식 답변에서 "해도 된다"라는 답변을 받아도 어떤 형식이던 간에(리뷰 형식이던) 진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답변 받아도 규정 사라지기 전 까진 진행 할 생각 없음)


>>12/16일자로 챕터 2 이후 내용 언급 금지 답장 확실하게 받음



- 의역이 굉장히 많기에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등장인물마다 말풍선 색을 입혀뒀기에 다크모드로 읽어주세요.


- 타 커뮤니티로 퍼가는 행위는 자제해주세요.





~화면 전환중~



아쿠아


"드디어 다 들었네요.... 하아.. 긴장했어요..." (대화가 끝났다는 뜻)



"뭐, 저는 아무것도 안 했지만요... 주인님의 눈치가 너무 좋으셔서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고요."



"혹시 처음 듣는 것 아니셨나요?"



테오


"처음이에요. 사교계에서는 초면인 사람과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으니 그 경험을 살렸을 뿐입니다."



아쿠아


"그럼 주인님은 의사소통력이 귀신이라는 말이네요. 대단해요."



테오


"그런 생활을 해온 것 뿐이에요. 자, 알아낸 정보를 정리해봅시다."



"아쿠아 씨도 저 가게 주인이 얘기한 것을 들으셨나요?"



아쿠아


"네, 대부분은. 주인님 집의 문장을 그린 건 가게 주인이었죠."



"[우리는 프랑수아 가문을 믿는다] 라는 결의를 표명하는 게 들렸어요."



테오


"고마운 얘기죠. 저희 가문에서는 아무것도 부탁하지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행동해주다니."



"그런데 뭐, 그렇게 되기에 이른 계기랄까, 떠도는 소문이라는게.."



아쿠아


"그거 진짜 너무하죠? 주인님의 가문이 돈을 마구 낭비한다거나 평민 같은 건 쓰레기 같다고 생각한다거나.."



"다 거짓말이잖아요. 저런 너무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대체 누굴까요.."



테오


"가게 주인 말로는 최근에 갑자기 퍼지기 시작한 소문이라고 하더군요."



"소문의 출처는 잘 모르겠지만, 믿고 있는 사람도 꽤 있다던가.."



아쿠아


"게다가 소문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 간에 싸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리의 분위기가 어딘지 모르게 짜릿했구나, 하고 납득이 됐어요."



"주인님, 빨리 오해를 풀어요. 소문은 전부 거짓말이니까요."



"주인님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줍시다. 그러면 다들 소문은 거짓말이라고 믿을 거에요."



테오


"그렇게 쉽게 되진 않을 거에요. 믿어준다고 확신할 수도 없고요."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 까진 정체는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


"그렇군요... 음... 그럼 지금은 오해 받고 있어도 된다는 건가요?"



테오


"그렇죠. 기분이 별로 좋진 않지만요."



사실은 자력으로 거리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싶다.



그러면 누나도 나와 아쿠아 씨의 능력을 인정해 줄 것이다.



그치만 어떻게 하면 모든 것이 둥글게 해결될 지도 모르고, 만약 실패한다면 누나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게 된다.



테오


"프랑수아 가문에 대한 오해도 풀리고 거리 사람들도 서로 화해할 수 있다... 라는 꿈 같은 해결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쿠아


"음... 딱히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가씨라면 뭔가 생각이 날 지도 모르겠지만요."



"아직 저희가 모르는 게 있을 수도 있으니 좀 더 알아봐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해결의 힌트가 굴러올 수도 있고요. 그렇죠?"



테오


"글쎄요.. 그럼 다음 조사는 아쿠아 씨에게 부탁해도 될까요?"



아쿠아


"아뇨, 다음도 주인님이 하셔야죠. 괜찮으시죠?"



테오


"아, 네."



아틔씨는 말 안드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