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ocU4sVcZLis?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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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이 영상.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한 미야비 방송


1, 2회 홀붕쿠킹 출품작들을 보고 나도 한번 참가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반고닉도 참가 가능하다는걸 보고 도전해보기로 함

스타즈를 주제로 한 작품도 많이 없어서 한번 스타즈로 시도해보려고 했음


레시피는 이거. 미야비가 나중에 급하게 추가한 무랑 다진 생강이 있긴 한데 그건 대체가 불가능해서...뒤에 따로 설명하겠음.

기본 재료는 닭다리살 300g. 콜라 500ml. 요리술(혹은 미림), 간장 적정량이고 여기에 마늘, 생강, 혹은 무나 삶은달걀을 취향대로 넣어도 된다고 함


그래서 준비한 재료

이거 하나 만드려고 안쓸거 뻔한 미림을 급하게 사옴...간장도 양조간장 다 떨어져가서 급하게 어간장 끄집어냄

닭다리살은 뼈 없는 버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우선 닭다리살은 물로 가볍게 씻은 다음 한입크기로 자른다




그다음 냄비에 닭다리살과 콜라를 넣고(이부분 사진 모르고 안찍었네...) 끓기 시작하면 미림과 간장을 때려붓는다. 이 과정에서 거품이 생기는데 그대로 두면 넘치기 때문에 꼭 걷어내자. 불 조절은 약불로 할것.


닉네임 인증 깜박해서 급하게 들고왔다...가스렌지 개판인건 모른척 해주세요


이제 약불로 최소 30분 이상 끓이면 됨. 사실 기본적인건 이게 다고, 중간중간 상태 봐가면서 뒤섞어주면 됨.



레시피 복기도 할겸 미야비 방송 보면서 만드는 중이었는데 미야비가 갑자기 무랑 다진생강튜브를 찾아서 집어넣었더라...그래서 급하게 나도 냉장고에서 다진마늘튜브 꺼냈음. 양은 적당히 때려부으면 됨


40분 정도 끓이니까 콜라가 간장처럼 졸여졌다


완성. 접시가 두개인 이유는 아들램 저녁 반찬으로 따로 덜어뒀기 때문임. 싱크대...는 신경쓰지 맙시다...조만간 부엌 좀 뒤집어까야겠어...


사진이 뒤집어졌는데 아무튼 완식 인증.

먹어본 소감은...일단 내가 오래 졸여서 그런가 단독으로는 좀 빡세고...그나마 밥이랑 먹어야 완식 가능한듯. 약간 데리야끼나 지코바 느낌? 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아들은 치킨 한접시 비우더니 더 달라고 하고, 가족은 맥주안주로 먹으면 괜찮겠다고 하더라. 이걸 계기로 스타즈도 요리 잘하는 멤버가 많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음.


작성글 인증. 이렇게 하면 되는거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