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올라오는 홀록스 카페메뉴를 보고 나도 가고싶어~~ 하면서도 돈도 시간도 없는 야간편돌이 홀붕이



카페 메뉴를 보던 도중에

어라? 이거 완찬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도전!

만들어볼 메뉴는

이로하의 가지 듬뿍 일본풍 파스타인 고자루와

사카마타의 후르츠 한가득 아이스티

마침 들어가있는 재료가 써져있어서 도전해보기 쉬웠음


일단 파스타 재료 준비

간장, 굴소스, 페퍼론치노, 버섯, 마늘, 두꺼운베이컨, 가지, 청경채, 화면엔 없지만 이미 삶고 있는 스파게티면

이 중 원래 소송채란게 들어가야하지만 못구해서 비슷한 재료인 청경채로 대체

일단 가지를 자르고


버섯과 청경채도 손질하고


가볍게 마늘을 한줌 준비하고


아까의 마늘과 베이컨도 잘라서 준비!


먼저 가지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다음 가지를 꺼내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약불에 익혀 향을 내고


베이컨을 볶는다


그다음 야채와 미리 삶아둔 면을 투하!

면에 이미 간을 해놓고 베이컨도 짭짤해서 크게 간을 할 필욘 없지만


향과 감칠맛을 위해 간장 한스푼을 구석에 뿌려 살짝 졸이고, 굴소스도 반스푼 투하


그다음 또 사진에 안찍혔던 바질과 파마산치즈를 갈아서 위에 뿌린다


그다음은 드링크 준비!

아이스티, 레몬, 오렌지, 블루베리, 딸기대신 냉장고에 박혀있던 청포도


과일은 씻어서 손질하고, 맥주잔에 얼음과 아이스티를 넣고


과일을 쌓아 올린 후, 몇개는 즙을 짜 넣는다


이정도면 카페메뉴 부럽지않다!


파스타 진짜 맛있었음

가지는 원래 먹긴하고, 베이컨이랑 마늘이랑 버섯도 맛있고 청경채도 숨이 죽어서 맛이 잘 배어들었더라


먹으면서 입가심으로 레몬도 와삭와삭


완식인증!



그럼 밥도 먹었으니 디저트도 먹어야겠지 않겠음?

세계정복 파르페!


재료준비

콘플레이크, 휘핑크림, 바닐라아이스, 딸기아이스, 화이트대신 일반 초콜렛, 바나나, 블루 젤리 대신 푸딩, 딸기 대신 오렌지

그리고 글 쓰면서 안건데 라즈베리잼은 넣지도 않았네ㅅㅂ

일단 휘핑크림을 신스의 힘으로 휘핑하고


과일과 초코를 썰어서 준비


가족중 누군가 사놓은 맥주잔에 콘플레이크를 넣고


휘핑크림을 얹고


푸딩을 얹........

탱글탱글 한게 아니라 눅진눅진 한 푸딩이라 원하는 비주얼이 안나옴


아무튼 또 휘핑크림을 얹고


바나나와 오렌지와 바닐라 아이스를 넣고


딸기아이스와 초콜렛, 깃발을 꼽아서 완성!!

근데 벌써 녹고있음ㅅㅂ



아무튼 완식 인증

하겐다즈는 신이다


저번 홀붕쿠킹에 넣었던 글인증 그대로 써도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