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도, 추리게임도, 스토리있는 게임도, fps도 아님


어쩌면 게임이라고 부르기보다


'게임'이 뭔지


'게이머'가 뭔지


'게임을 하는 행위'라는게 뭔지


'게임'이란것이 가지고있는 목적성이 뭔지


'우리가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뭔지


등등...


제작사가 게임에 대한 고찰과 지론등을 잔뜩 담아놓은


일종의 퍼즐형 게임이라고 볼수 있음


루이네가 이 게임 안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가


어떤 마인드로 게임을 진행하는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가


등등 눈에 보이지않는 수많은 트리거로 인해


수십개에 달하는 분기와 엔딩들을 볼수있음


이 게임에 정답이란건없고


자신이 한 행동에 의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면 되며


때로는 게임안에서 뿐만이 아닌 게임 외적인,


메타적인 부분까지 생각하도록 만드는 게임임


지금 저 방송을 보는것 자체가 큰 네타바레이고


나레이션이 계속해서 중요한 내용들을 떠들기때문에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면 대체 무슨상황인지 이해하기가 힘든경우도 많이생김


한국어 자막을 보고도 이해를 못하는경우도 생길정도라서...




세줄요약


1) 루이네가 하고있는 스탠리 패러블은

2) '게임'에 대한 굉장히 철학적인 고찰들을 담고있는

3) 제작자의 메세지 전달용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