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할 때나, 채드 캐스트할 때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애니메이션 말곤 기본 지식 전무한 퐁코츠”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체계적으로 사람 잘 관리한다고 생각함.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몇몇 문제 여지가 될 법한 발언(혐오, 종교, 인종)등은 자연스럽게 다른 대화로 넘기거나, 자신의 실수로 아예 포커싱을 바꿔버림. 그리고 캐릭터성 하나에 어필해서 지루해질 수 있는 걸 컨트롤한다는 느낌도 강함.


방송 처음부터 안 본 사람들한테 이걸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극초반 데뷔 때는 네필림 컨셉으로 갔다가 잘 안 먹히자 여러 콜라보로 개성을 드러냈다가 하는 느낌? 노래도 부르던 장르 위주도 아니고,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음.


근데 이걸 의식적으로 하기엔 진짜 피곤하고 지칠텐데, 전혀 방송에선 그런 모습이 안 보이고, 자기말로는 학교 다닐 때 우수학생이라 했지만 행실이...🤔

이걸 무의식에서 해내는 거면 진짜 태생부터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함.


그래서 그 모습이 멋있고 참 대단하다고 생각함. 내가 좋아하는 오시로서의 입장이 아니라, 돈 버는 사람 입장에서 봐도 자기발전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잘 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자기 관리도 해주지 않으렴...? 난 롱런하는게 좋단다...? 방송 시간이 줄어도 좋으니 야채도 자주 챙겨먹고, 운동도 자주하고, 수면패턴 좀 챙겨줘. 오래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