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혼밥하고 있는데

누가 흑어공주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들렸음.

뭐 ㅈ망한 영화니 하고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차라리 구라가 주인공이였으면 이딴 결과는 안나왔음.

이러더라. 

홀붕게이야... 덕분에 물 마시다가 살짝 뿜었다.

생각해보니까 은근히 이미지도 맞고

개그로 가면 엄청 재미있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