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씹덕 형이랑 일본어전공 형이랑 셋이 일본출장 끌려갔는데


나랑 씹덕형은 일본어를 듣기만 하고 말하기는 거의 못하고


전공인 형이 통번역 다 하는 상황이였는데


나는 그래도 비즈니스 일본어 책보면서 착실히 공부했고


씹덕형은 에라모르겠다 실전박치기 했는데


한국 복귀할때쯤 되니까 나는 그냥저냥 먹고살정도는 되었는데


실전박치기 하는 형은 무슨 현지인 되어있더라


근데 문제는 일본인 인증 口悪い(입이 험한 사람)로 인정받고


그 누구보다 현지 JK 말투를 똑같이 따라해서(나이가 30 중반)


이사람은 진짜 미친형이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