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페코라가 알몸처럼 보이게 타이밍 잡아서 스샷을 찍는거야 

앞에 있는 물건에 미묘하게 가려져서 순간 알몸이 되면, 그때를 놓치지 않고 스샷을 찍고 

알몸 페코라라고 생각하며 곧바로 출항해버리는거지.......


페코라는 내가 바다 건너에서 이런 놀이를 하고 있는줄 꿈에도 모르겠지? 하는 배덕감과 함께 

페코라의 알몸을 상상하며 하는 출항....


읏.... 너무 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