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워 특히 이거 화이트제품은 오디오엔진 대체가성비로 많이 쓰더라

방에서 쓸 줄 알았는데 20평 카페라...카페... 카페용으로 괜찮을지는 잘 모르겠는걸. 앰프가 통합된 액티브 스피커는 화이트노이즈가 좀 있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요즘엔 좋은 스피커/헤드셋/이어폰 쓰는 사람이 많아서, 음악에 신경 쓰는 매장이다 하면 꽤 비싼 것들 쓰더라고. 일단 내가 다른 사람 매장 음향에 조언할 정도로 아는 건 아니라서 관련 글 찾아와봤어. 이런 걸 업으로 하는 사람인듯.
https://m.blog.naver.com/tonmeistersu/221508130470
https://m.blog.naver.com/tonmeistersu/220650261070
MR4가 한 쪽당 21W씩 2개 해서 총 42W라서, 저 글에 따르면 손님들이 실제 앉는 내부 공간의 면적이 10평 정도면 괜찮고, 20평이면 좀 부족하고 그럴 것 같음. 그런 공간의 가로세로 실측이 대강 어떻게 돼?

그리고 내가 스테레오를 얘기한 건 그냥 일반적으로 스테레오의 모노 대비 장점으로 얘기하는, 좌우 구분이 된다는 정도의 얘기였던 거고 서라운드까지는 아니었어. 2채널이 서라운드라 하기는 좀 그렇지. 그것보다는, 띄워두면 손님들한테 소리 크기가 좀 더 균일하게 들린다는 장점이 있겠지. 양 모서리에 놓으면 될 듯. 다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좌우 스피커 연결 케이블은 2m라, 멀리 띄워둘 거면 케이블은 따로 사야 됨. 선은 주변 색이랑 맞춰서 쫄대 몰딩 같은 거로 가리면 되고.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361087
http://www.compuzone.co.kr/product/product_detail.htm?ProductNo=859634
둘 중에 가격이 더 나가는 건 그렇다고 음질이 좋아지는 건 아니고, 무산소동선이라 해서 산화가 느려서 케이블의 수명이 더 길다는 차이가 있음. 그리고 이거 꽂을 때 바꿔꽂지 않게 주의해야 함. 스피커 뒤에 빨간색/검은색 단자가 있을 건데, 빨간색에 꽂은 라인은 다른 스피커에도 빨간색에 꽂혀야 함. 검은색은 검은색끼리. https://exysoft.net/에디파이어-mr4-후기-연결-설치방법/

설치는 어디다 할 거야? 손님들 대화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스피커는 머리 위에다 달아야 해서, 뭐 올려둘 곳이 있는 게 아니면 벽에 붙여야 될 건데. 매장용으로 나오는 스피커랑 다르게 저거는 벽면 고정용 부품은 없어서 벽걸이 거치대나 브라켓이 따로 필요할 거야.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당근마켓에 올리면 금방 팔릴 거임
7만원에 팔리는 것도 본 적이 있음
아마 배송기간 때문에 그럴 건데...
이거 직구라 보통 1~2주는 걸릴건데, 매장에 쓴다면서. 시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