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딱 일본스러운 느낌이라, 세계관 설명 좀 군데군데 빠진데 많고, 직접 하나하나 수집하면서 알아가야함. 근게 그 과정이 존나 지루하고 귀찮은게 문제인거지... 이건 일본 RPG게임 특에 가까움. 처음에는 좆같긴함 ㅋㅋㅋ 
스토리 파츠를 다 모으고서도 뭔지 이해하기가 난해함. 특유의 반전 집어넣기, 상상에 맡김 같은 느낌이 좀 있음

일본은 콘솔 게임 위주라서 PC의 조작감에대한 배려가 진짜 좆도 전혀 없음. 키보드 마우스로 할 거라면 2.2? 그래도 좀 비추..
나는 게임 무조건 키마로 해서 이제는 이런 조작감도 익숙해져서 그냥 했음. 나같은 놈들은 그냥저냥 할만할듯

그래픽은 뭐 일본겜 특임... 걍 분위기랑 뽀샤시로 감추는 거임. 캐릭터랑 노래, 분위기, 스토리로 압도하니까 잘 안 보일뿐
요즘엔 일본 겜들도 그래픽 많이 신경 쓰기는 하는데 일단 얘는 모르겠음.. 얘 나온 시기에도 이 게임보다 그래픽 훨씬 좋은 게임들이 이미 10년 이전에도 나왔었음. 스샷에 반해서 막상 들어가서 보면 그냥 그럼.

흔히 말하는 AAA급 게임 생각하고 사면 안되는 게임임. 방향성도 조금 다르고, 오픈월드 느낌보다는 걍 맵 좀 큰 RPG게임 하는 느낌에 가까움. 몬가.. 몬가 그런 느낌이 강했음.

게임 내내 시점이 왔다리 갔다리 해서 캐릭터 하나에 몰입해서 보는 사람들이면 빡칠 수도 있음. 나도 하는 내내 몰입하려고 에너지 쓰고 있더라. 알아서 몰입시켜주는 느낌보단 '니가 몰입해서 세계관에 집중해!!!!' 이런 느낌.
물론 감성에 흠뻑 빠져서 취향에 맞다 그러면 쉽게 몰입 가능함.

OST는 말할 것도 없고 입만 아픔. 그냥 최고수준임, 전성기 모던 시리즈 때 시절 콜옵이랑 배필 메인 테마의 OST랑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키마 불편함이랑 몇몇 패치들 해줘야 하는 점+중간중간 시점 바뀌는거 좆같긴한데 캐릭이랑 브금은 진짜 좋긴해
50퍼면 충분히 먹어볼만함

한패 다운받고 그래픽 올려주는 패치인가 모드인가 받아서 해야함

PC 최적화는 구림, 정식 한패 없어서 직접 해야함, 키마 최적화 구림, 키마로는 조작 불가능한 UI 일부 존재,
유튜브나 어디서 간지나게 멋들어지게 플레이하는 영상만 보고 하려는거면 다시 다른 플레이 영상 한번 보고 잘 고민해서 사셈

친구새끼 컴 빌려줬더니 불따해서 하길래 옆에서 보다가 해보니 존잼이라 삭제하고 바로 정품 질러서 엔딩봄. 호불호 갈리긴 하는데 존나 감성터짐

좆같은 갤러그 그만시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