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은 소비기한보다 좀 빡빡하게 잡으니까 아마 실제로 먹을수 있는 기한은 적어도 2주정도는 더 있을거라서... 심지어 실온보관가능상품인지라 냉동시키면 유통기한 고무줄 늘리기 가능할거같아

만두 어땠길래

어제 만두는 에초에 "당면"만두였다 그냥 먹긴 심심하고 떡볶이랑 어울리는 만두인데 잘 못 알고 샀구만

찾아보니 ㅈㄴ작은 회사인 것 같음
딱 한번 생산하고 안 팔려서 남은거 폐기비용 보다 500원에 파는게 나으니까 이렇게 파는 것 같음

딱 아는 부대찌개맛, 500원 생각하면 좀 더 사도 괜찮았지 싶음
용량이 정확히 1인분 용량 수준이라 다음에는 사골육수랑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어볼까 생각중

오늘 도착. 당연히 사진과는 다름. 그냥 햄 김치, 파 약간만 들어있는거 같음. 1인분에 딱 국그릇 채울정도. 500원이라 만족함. 
그나마 햄은 충실하게 들어있는거 같음. 맛이 살짝 내가 아는맛하고 틀린데 설명을 못하겠음..햄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건가?

20개 정도는 얼른 소모 할만 할거같음. 다만 한세트 더 사라면 못사겠다.

먹어봤는데 그냥저냥 3~4천원에 파는 밀키트랑 맛 비슷함. 막 7~8천원짜리 좀 비싼 밀키트 같은 느낌은 안나고.
사실상 밀키트 라기보단 재료 한팩에 다 들어있는 레토르트라고 이름지었어야 했지않나, 싶음

윗댓 말대로 밀키트는 아니고 그냥 레토르트 국인데
내가 주로 사먹는 제품들에 비해 양은 굉장히 적음
이게 300g인데 내가 사먹는 애들은 보통 600~800g 정도
근데 꼭 단점은 아니고, 다른 반찬이랑 같이 먹기엔 이 정도 양도 적당함
하나 3000원이면 좀 사둘 생각 있고 4천원이면 안 살 것 같음
근데 14개 배송비포함 만원에 산거라 개당 720원에 샀다 생각하면 개꿀임
어제 받고 바로 냉동실 넣고, 오늘 두개 녹여서 끓여먹었는데 특별한 하자는 못 느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에서 2주정도 더 있으니까 냉동해라. 냉동하면 1년도 더 먹을수있다. 냉동한거 방금 해동해서 국끓여서 다른반찬이랑 먹으니까 괜찮더라 ㅋㅋ 개당 800원꼴하는 국하나 생겼으면 이득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