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되도록이면 여름엔 냉동고기나 냉동 아이스크림 같은 걸 잘 안 시킴
아이스팩이 금방 녹아서 고기의 품질을 저하시키니 고기에서 잡내나고 그럼
주문은 주로 기온이 낮을 늦가을이나 겨울이나 봄에 잘 시킴
간혹 복불복 실패해서 아이스팩이 안녹고 고기도 안녹았는데
해동시켜서 조리해보니 소고기 특유의 냄새나 질긴건 별 수 없다고 생각함
가격이 쌀수록 냄새가 더 심해진다던지 부위에 따라 질겨진 듯한 느낌도 나는데
제주 국내산 돼지 뒷고기랍시고 잡고기를 100g에 450~500원에 판 적도 있었음
다행히 꽝꽝 얼린 상태로 도착했으나 해동하고 조리해보니
돼지피 잡내도 나고 질기기도 꽤 질겨서 먹는데 고생 좀 했었지

가격이 100g당 천원을 훌쩍 넘겨 좀 비싸더래도 비싼 이유가 납득할 정도로 충분히 있다면 구매를 해볼만한 거고
가격이 100g당 천원 밑이면 좀 싸더래도 고기 자체의 품질이 낮은 건 별수 없구나 하다.
그리고 아이스팩+진공 포장을 개판으로 해서 보내면
고기 품질의 문제 여부를 떠나 파는 곳의 배송 실책이므로 교환 사유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