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 자체가 인물중심이 아닌 팩션 중심인데 삼탈은 처음으로 인물중심으로 도전한거라 삼국지라기엔 인물서사가 부족하고, 토탈워라기엔 팩션개성이 부족하고 그래서 갈아 엎은걸로 암

창병방진-니가와-일기토-진삼국무쌍 구도 원툴이라 멀티플레이를 즐기는 기존 토탈워 유저들 입장에선 망겜 취급.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멀티 유저가 없으니 팔아먹기도 그렇고해서 사후 지원해줄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나봄. 반면 팩션별로 병종도 다르고 본격적으로 마법도 쓰는 햄탈워는 전략이 무궁무진해서 사실상 같은 겜에 팩션팔이 dlc 수준인데 제목만 다르게 1,2,3으로 각각 6만원씩 내도 멀티유저들이 꾸준히 사주는데 삼탈워는 그게 안되지. 적벽,입촉 dlc로 2만원해도 살까말까인데 삼탈워2:적벽, 삼탈워3:북벌 이런식으로 각각 6만원에 팔면 살 사람이 드물지

아 난 햄탈워가 더 재밌어서..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 나와있는 삼탈워는 팩션별로 특징이 너무 없어... 오행 시스템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일률적임. 차라리 지역마다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게 나았을 거 같음. 몇몇 도시들 고대수도라면서 성장률 손톱만큼 올려주거나, 자원 위치로 전략성을 가져갈 순 있는데 너무 제한적임. 하북은 영지 행정구역이 작아서 성장한계가 있는 대신 초반부터 인프라가 으리으리하다던지, 강남은 성장한계가 높은데 질병으로 충원률 및 장수 사망 이벤트가 많다던지, 형주는 교통의 요점으로 보급/상업 특화라던지 익주는 우주방어가 가능한데 보급이 문제라던지 그 특징만 살리면 흥할 수 있을거 같은데... 그리고 전장도 너무 다 평지임. 그것도 니가와 원툴의 요인이 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