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맵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내입맛에는 하나도 안매웠고 (밥 없이 국물만 떠먹어도 짜다는 느낌만 받았고 맵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음)

냉장고에 꼬마 새송이버섯 남은거 한주먹 넣고 

참치액 한방울 참기름 한방울 넣고 끓여먹음

햇반이랑 먹으니까 딱 한끼식사 제대로 한 느낌이었음

건더기 충분히 많이 들어있었고 부족하다고 느끼면 계란하나 풀어서 먹으면 딱 기분좋게 식사가능할듯

핫딜챈 아이돌 답게 맛은 말해뭐해였음 왜 많이 먹는지 알겠더라


핫도그는 전자레인지 조리밖에 안내가 안되있던데 눅눅하게 먹기 싫어서 에어프라이기 140도 7분 돌려먹으니까 딱 적당히 익긴했는데 좀더 높은 온도로 5분정도 돌리는게 더 빠삭하게 될듯

소시지가 ㅈㄴ큰게 들었는데 베어물고 육즙에 혀 다 델뻔 조심해서 드셈 맛은 그냥 평범했음


육개장은 또 살거같고 핫도그는 음.. 정말 많이 할인하면 생각해볼듯

냉장고 새로 산거 올때까지 당분간은 아무것도 못살듯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