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나를 부르다니, 조금 의외네.

02 - 내 힘이 필요한 거야?

03 - 할 일을 잊어먹지 않도록 해. 어딘가의 누군가가 저주할지도 모르니까.

04 - 제대로 보상을 받도록 해… 내버려 두는 건 정말 질색이야.

05 - 뭔가 왔는데? 어딘가에서 낙오된 정령이 SOS라도 보낸 게 아닐까.

06 - 심부름 값은 받았지?

07 - 이런 기분은… 익숙해…

08 - 이상해, 분명 정화됐는데...가슴이 답답하네.

09 - 나랑 오를레아랑 착각한 건 아니지?

10 - 적당히 해. 흔들어댄다고 해서 줄 건 없으니까.

11 - 그렇게 만져대면 다시 검게 변해버릴걸?

12 - 뭐, 뭘 친한 척하려는 거야…!

13 -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14 - 바, 방금 뭐야!

15 - 적당히 좀 해! 너 설마 동생에게도!

16 - 뭘 찾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에는 없어.

17 - 그런 곳까지 하나하나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18 - 겨우 이 정도인가.

19 - 이상하게 될 것 같아.

20 - 이걸 막지 못하면 목숨을 잃을 거야. 

21 -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22 - 이 세상의 전부를 내 마나로 물들이겠어!

23 - 으읏!

24 - 그럴수가... 나는 이런 곳에서...

25 - 당연한 결과야.

26 - 도움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책임을 지란 말이야.

27 - 지루해서 짜증이 날 정도야. 대체 뭘 하고있는 거야.

28 - 가방이 꽉 찼어. 버릴 물건은 좀 버려.

29 - 나는... 또 버려진 거야...?

30 - 재밌는 건수가 들어온 것 같아. 확인해보겠어?

31 - 어찌됐든 내가 있는 이상 문제될 건 없어.

32 - 음~. 쉽네.

33 - 뭔가 새로 태어난 기분이야. (각성)

34 - 슬슬 실력발휘를 해볼까.

35 - 이쯤에서 본 실력을 내보는 것도 좋겠네.

36 - 웬만한 적이라면 이 정도로도 충분해.

37 - 내가 전력을 다 내게 만들 셈이구나.

38 - 이 힘이라면 누구도 날 깔볼 수 없지!

39 - 당신, 꽤 하는 걸. 내 힘을 전부 이끌어내다니.

40 - 후훗~ (엘릭서 사용)

41 - 동생과 함께라면 날 데리고 가도 좋아.

42 - 속이 좀 안 좋아지려고 해.

43 - 으흑.

44 - …머릿결 많이 상했을 텐데 괜찮아?

45 - 웃! 정말!

46 - 자꾸 귀찮게 굴지 마. 이상한 기분이 들잖아!

47 - 언제까지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니. 그런 결말이 있을 리가 없잖아. 아무것도 해결된 건 없으니까.

48 - 내 운명은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걸까...

49 - 이런 이상한 시스템, 부숴버리겠어.

50 - 확실한 건 모르겠지만, 아마 이 시기에 태어났지 않았으려나.

51 - 앗! 저, 적당히 해…!

52 - 으음… 사람의 온기라는 게 이런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