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메이, 좀더 자세를 의식하지 않으면 안돼」
「여전히 엄하네~ 레이쨩은」
「당연하잖아? 라이브도 얼마 안남았는데 진지하게 해야지…」
「합 핫... 이런느낌?」
「하아... 하면 되잖아... 처음부터 똑바로 하렴」
「네에~」
「시즈쿠쨩, 시즈쿠쨩~!」
「지..지금은 손을 뗄수 없어...」
「방 청소 해두라고 했었지?」
「에? 아, 지금 찬스.. 지금 이쪽에...」
「안할거면 그냥 내가 치워버릴 거에요-」
「좋아... 다음은 이걸 하면...」
「시. 즈. 쿠. 짱?」
「ㄴ..넵!」
사키 : 생일선물반이 되었으니까 제대로 좋아할 만한걸 골라야지.
메이 : 스즈쨩 뭘 좋아할까~
나기사 : 원하는건 대부분 가지고 있을거 같단 말이지
사키 : 확실히 그러네
메이 : (대충 사진)
가다랑어포!
나기사 : 어째서...?
메이 : 스즈냥 고양이 같으니까!
사키 : 그렇게 보이는건 메이쨩 뿐이라고 생각해...
사기사 : (웃음) 콘
마나씨의 굿즈같은건?
메이 : 좋을지도!
( 대충 이모티콘 )
사키 : 그렇지만 이미 잔뜩 가지고 있을텐데
나기사 : 시즈쿠쨩한테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메이 : 그러면 바로 이 그룹에 초대하자!
( 하야사카 메이님이, 효도 시즈쿠님을 초대했습니다 )
메이 : 시즈쿠쨔아아앙
헬프!
시즈쿠 : 여긴 대체
사키 : 생일파티 준비반인데 미안해
선물로 마나씨의 굿즈로 하려고 하는데
나기사 : 스즈쨩, 잔뜩 가지고 있을거 같아서 어려워서
시즈쿠 : 확인
내가 가지고 있는 First Step 초회한정판 CD
(대충 사진)
아마 가지고 있지 않을거야
나기사 : 오오~!
그런데 그거 소중한거 아니야?
시즈쿠 : 괜찮아 3개 가지고 있어
사키 : 좋은 선물이네
메이 : 역시 시즈쿠쨩!
당일이 기다려지네~!
사키 : 이제 곧 밥 먹을 시간인데 아직 안 와?
치사 : 미안해, 지금 문구점에 있어 금방 끝나니까..!
사키 : 뭔가 수상한데.. 혼자야?
치사 : 아니 사쿠라쨩이랑 하루코 씨랑 같이 있어
뭐랄까.. 고르는데 엄청 고민돼서...
(아와와) 콘
사키 : 그렇구나.
너무 늦게 돌아오진 말고. 학교에서 필요한거야?
치사 : 에
(아와와) 콘
사키 : ?
치사 : (입력취소 반복)
내일! 내일 알려줄게!
사키 : 내일?
아-
치사 : 엣
사키 : 응 아무것도 아냐
치사 : 에엣...
사키 : 이런 시간까지 고민할 정도로 진지하게 골라주고 있구나
치사 : 그렇다고! 살건 정해놨는데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사쿠라쨩은 키모카와이한 마스코트 캐릭터를 추천.... (*키모카와는 대충 기분나쁘지만 귀여운걸 말하는데 우리말에 맞는게 있냐? 있으면 그걸로 바꿈)
(이모티콘)
사키 : 무엇이든지 그렇게 열심히 골라줬으면 분명히 받는 사람은 아주 기뻐할 거야.
치사 : ㄱ...그런가? 그러면 좋겠네
사키 : 괜찮아 조심해서 돌아오렴
하루코 : 마나쨩! 생일 축하해!
마나 : 고마워 하루코쨩!
마나 : 사무소에서 연락준건 하루코가 처음이야!
하루코 : 있잖아 뭔가 원하는 선물이라던가 있어?
마나 : 괜찮아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하루코 : 에이 그러지말고~
마나 : 그러네-
으-응
아! 노래!
하루코 : 노래???
마나 : 응! 나를 위해서 노래해줄 수 있어?
하루코 : 에엣!?
마나 : 안되?
하루코 : 아니, 그걸로 괜찮다면 있는 힘껏 사랑을 담아서 부르겠지만
마나 : 진짜? 기뻐~
하루코 : 그런데 더 좋은 선물이 있었을지도...
휴가 라던가!
사장님이 아니면 무리겠지만....
마나 : 에 필요없어-
하루코 : 에에-
마나 : 그야..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는데 일부러 쉰다는 건 의미없는걸-
차라리 스페셜 라이브를 하는게 좋지!
하루코 : 굉장한 프로의식이네!
역시 자라는 아이는 다르네...
사쿠라 : 시즈쿠쨩의 생일 준비 어때?
코토노 : 선물은 벌써 사놨어
레이 : 케이크도 예약했어 당일에 가지러 가면 돼.
사쿠라 : 역시! 둘다 착실해!
레이 : 이런건 빨리 해놔야지 진정할 수 있는 법이야.
코토노 : 내가 말을 꺼냈으니 당연하지
사쿠라 : 그러고 보니 둘 다 담당을 정할 때 바로 입후보 했었지?
무슨 이유라도 있었어??
레이 : 그건...
나.. 말투가 날카로우니까...
사쿠라 : 말투?
레이 : 댄스 연습 중이라던가 제법 엄하게 말하고 있잖아?
사쿠라 : 아아
뭐.. 조금은 그럴지도
코토노 : 나도 그런 분위기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시주쿠가 싫은게 아니라
사쿠라 : 응
시즈쿠쨩을 생각해서 말해주는 거지?
코토노 : 그러니까 적어도 시즈쿠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려고
사쿠라 : 그렇구나. 레이쨩도?
레이 : 응
사쿠라 : 그렇구나- 시즈쿠쨩도 알고 있을 테니까 괜찮아!
그건 그렇고 둘다 그런 배려가 가능하고 대단하네~
코토노 : 그런...
레이 : 평소부터 그런게 가능한 사쿠라가 더 대단해.
사쿠라 : 나는 모두 즐겁게 하자-! 라는 생각을 했을 뿐인걸
아무것도 아니야~
코토노 : 그런 부분이 좋은거야
사쿠라 : 아하하, 고마워-
생일 당일에 둘의 마음 시즈쿠쨩한테 건네주자!
유우 : 루이쨩 생일 축하해~
스미레 : 생일축하해 루이쨩!
우왓
유우쨩 빨라-! 져버렸어
유우 : 후훗 사랑의 승리야
스미레 : 그럴리 없어! 나도 엄-청 좋아하는걸!
루이 : 어라 둘다
날이 바뀌자마자... 고마워 유우, 스미레
유우 : 오늘은 기대하고 있어줘~
스미레 : 선물이! 있습! 니다!
루이 : 뭘까.. 기대되네
유우 : 그건 열때까지의 즐거움인걸로
스미레 : 제법 이외의 물건을 골랐어
유우 : 그래그래 제법 크기가 크지만
스미레 : 매일이 편한해지는 일품이야!
루이 : 에에.. 그런.. 괜히 신경 쓰이는데
유우 : 후후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해~
스미레 :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줘!
루이 : 그렇네 "기다리는 것도 재미"라고도 하니까
둘다 고마워
유우 : 그말은 선물을 열때까지 아껴둬~
스미레 : 루이가 어떤 반응을 해줄지 무척 기대돼!
" 11월 21일 0시 03분 "
스즈 : 치사!
생일축하 드려요!
치사 : 엣
스즈 : 생일 메세지 제가 가장 처음이지요?
치사 : 에...응...
고마워-
스즈 : 후훗, 호시미프로를 이끄는 스타 되는 몸, 이런 배려가 가능한게 당연하죠!
치사 : 그렇네..
시즈쿠 : 내일
스즈 : 에에, 내일 이라기 보단 오늘이군요 제대로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사와요.
시즈쿠 : 그런게 아니라 내일
메이 : 치사쨩의 생일, 내일이야
스즈 : 에
에에에에에에!!
메이 : 그냥 착각하고 있었어--!
역시 스즈냥!!
스즈 : 으구그그그그
나루미야 스즈, 일생의 불찰이와요!!
치사 : 아하하하...
시즈쿠 : 치사쨩, 왜 바로 지적 안했어?
치사 : 에, 응...
내가 잘못 알고 있는줄 알아서...
메이 : 그럴리가 없잖아~!!
시즈쿠 : 치사쨩 귀여워
스즈 : 내일이야 말로
제대로 축하해드리겠사와요!
두고보세요!
리오 : 뭐야 이거?
아이 : 해주고 싶어요!
아오이 : 뭘?
아이 : 조금있으면 코코로의 생일인데요
아오이 : 그렇구나
아이 : 그러니까. 생일에 카칭! 하고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어서요!
부디 두사람도 협력해 주세요!
리오 : 그렇구나
아오이 : 사랑이네 ("아이"다네)
아이인 만큼 ("아이"다케니)
아이 : 아니에요! 그런게 아니라!
매일 매일 매번! 장난을 치니까 보복이에요 이건!
아오이 : 츤데레다
츤데레는 리오로 충분하니까
리오 : 누가 츤데레야!? 착각하지마!
아이 : 저기.. 계속 이어서 말해도 괜찮을까요?
리오 : 서프라이즈라.. 괜찮네 생각해둘께
아오이 : 그러네 선배다운 모습 보여줘야지
아이 :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두분의 힘이 있어면!
코코로도 생일에 기뻐서 울게 틀림없어요!
리오 : 나쁜일은 못하겠네, 아이는
아오이 : 동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