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커뮤 내용 정리해준 사람이 많아서 다분히 뒷북이 될 것 같긴한데 그냥 내가 올리고싶어서라도 올리겠음.



언제나 그렇듯이 내용이 많기도하고 일일이 하나하나 번역은 무리고 대충 청해한대로 적겠음.


나도 일본어를 그닥 잘하는게 아니라 잘못 적은게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람.



31~35화 부제가 뜬금없이 What is IDOL 이었는데 커뮤를 다 보고 다시보니 이미 시작부터 내용을 다 암시한 샘이더라.




준결승전 결과발표를 기다리는 스릭스와 츠키템.


스릭스 라이브 의상도 최초로 공개됐음.





갑자기 시점이 전환되면서 마구 짜증을내는 카나가 나옴.




어린애도 아니고 조용히 좀 있으라고 바로 카나에게 타박주는 프랑.





자기는 빅4인데 이런 꼴불견인 라이브배틀을 하다니 하면서 열폭하는 카나.





츠키템이 우리들 예상보다 강한 상대였다고 순순히 인정하는 미호.





우리들은 프로니까 상대의 역량을 인정하라고 타박하는 프랑.





그래도 자기도 전력을 다해 상대했다고 말하는 카나.





그리고 여기서 스릭스는 츠키템을 상대로 승리했다는 언급이 나옴.


조마조마했는데 역시나...싶었던 부분.





하지만 츠키템을 상대로 접전이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불만인 카나.





그리고 정말 뜬금없이 독백을 하는데 이런 결과로는....하면서 처음으로 자기를 3인칭화하지 않고 와타시라고 부름.


스릭스 셋 중에서 프랑은 설정에서 왠지 모르지만 돈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적혀있고

미호는 과거에 마나에게 직접적으로 패배한 과거가 있는데


카나만 뭔가 붕 뜬 느낌이었는데 슬슬 밑밥 까는 듯.


뭔가 절대 패배하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있는것같기도하고...현재로써는 미지수.





'그 날 셋이서 한 맹세' 를 언급하는 미호.


서로 연락처도 주고받지않는 결속력 제로의 스릭스지만 그래도 이들을 하나로 엮어놓는 무언가는 있는 모양.





그리고 뜬금없이 우리는 절대 두 번 다시 지지않겠다고 말하는 카나.


츠키템과의 대결에서는 승리했기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패배는 다른 빅4 유닛에게 당한 패배인가...싶기도하고...현재로써는 미지수.





그래도 결과발표에서는 환하게 웃어주는 영업모드 카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려 턱에 맺혀 떨어지는 디테일은 이제 당연한게 되어버린.





특히 사키가 우는건 꽤나 신선했음.


츠키템 다들 목 메여서 말하는데 진짜 안타깝더라.





미쳐버린 퀄리티의 우는 스즈.





사키랑 메이가 우는건 진짜 의외였음.





코토노는 최대한 울음을 참지만




매니져가 와서 위로해주니까 바로 오열터짐.



매니져도 뭔가 위로를 해줘야되는데 마땅히 뭐라할지 갈피를 못 잡는 상황.


사실 호시미 프로덕션이 이제까지 이렇다할 패배를 겪은 적이 없기도했고...



그때 츠키템을 찾아온 리오와 아오이.





자기들이 비너스 그랑프리에서 패배했을시 해체될 예정이었다는 것까지 말해주는 아오이.


이거까지 말해주는건 꽤나 놀랐다.





적당히 츠키템을 격려하고 도발해서 마음을 다잡게하는데 성공.





그리고 사에구사 사장에게 걸려온 전화.





리오는 데뷔때부터 사에구사와 엮여왔으니 바로 소리 버럭 지르는게 소소하게 웃겼음.



아사쿠라 쿄이치 사장을 구하고 히메노에게 반격을 준비하고있으니 다들 조금만 힘내달라는 내용의 전화.


그와중에 코토노, 루이, 사쿠라를 위로해주는건 덤.



그런데 뭔가 상태가 안 좋은 사쿠라.


나에게 있어 아이돌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했지만 답이 나오지않았고 써니피 멤버들도 별다른 답을 내지 못함.





그래서 인터뷰 방식으로 다른 유닛 멤버들에게 물어보기로 함.




리오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투쟁]




루이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인연]




스미레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날개] 라는 답을 얻음.





그러나 코토노는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상태.


매니져에게도 스릭스와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답이 보일지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답도 찾지 못했기에 자책하는 코토노.





그와중에 자기는 코토노짱을 누구보다 빛나게 만드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나기사;;;


맨날 나기사는 그런 말만 한다는 코토노의 타박에 진지하게 생각해서 말한거라고 답하는건 덤.


토리에르 과거편 유우가 생각나는 장면이었음.





그때 갑자기 뭔가를 깨달았다는 사쿠라.





이번화는 여기서 끝.


써니피랑 스릭스 대결 직전까지는 갈 줄 알았는데 이번화는 스릭스 과거 떡밥과 츠키템의 정신적 성장, 아이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음.


결승전은 3장에서나 나올 것 같네...그래도 이번화는 크게 가슴 안 졸이고 무난하게 봐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