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무 생각없이 모든걸 때려치고 대깨문이 되고 싶다.

문재인 님이 모든걸 알아서 해줄거라 자위하며 사는 대깨문이 되고싶다.

그저 그들의 사회에 모든걸 맡기고 사회에 대한 책임도 생각도 하지 않는 대깨문이 되고싶다.

모든 잘못을 토착왜구 국힘이라는 허수아비에게 떠넘기며 어떤 후회도 하지 않는 대깨문이 되고 싶다.

하루하루 국뽕튜브나 보며 일본과 중국의 추태를 보며 자위하는 대깨문이 되고 싶다.

현실을 부정하고 문재인이라는 환상을 신봉하는 대깨문이 되고 싶다.

나는 우리에게 펼쳐진
눈앞의 현실이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비명을 지른다.

그러다 나는 대깨문들을 바라본다.

모든 것을 달에게 맡기고 어린 양마냥 편한 얼굴로 낮잠을 자는 저 가축들은 어찌도 가증스러울까.

하늘을 덮은 재앙이 우리들을 집어삼키려는데 저들은 어찌 저리 안락한 표정을 짓는가.

그렇다.
아무것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고통스러울 일이 없는 것이다.

나는 편해지고 싶다.
생각하기를 포기한 채로 저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안락을 누리고 싶다.

그렇기에 나는 대깨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