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원자력硏, 해킹에 12일간 노출…北소행 추정"
연합뉴스
입력 2021-07-08 12:56:26 수정 2021-07-08 14:20:49
국정원 국회 보고…"김정은, 10∼20㎏ 감량…건강 문제없어"


국회 정보위 출석한 박지원 국정원장(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에 12일간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은 8일 국회 정보위에서 "올 상반기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작년 하반기보다 9%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하 의원은 "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6월 1일 피해를 신고받고 조사 중"이라며 "12일 정도 북한에 노출됐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해킹의 배후에 대해서는 "북한 소행으로 추정한다"며 "핵심 기술자료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이 밖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해킹 정황이 포착돼 며칠간 노출됐는지는 조사 중"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1월 해킹당했다. 북한의 소행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6월 7일께 핵융합연구원 PC 두 대가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조사 중"이라며 "항공우주연구원도 지난해 일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선 "최근 10∼20㎏ 체중을 감량하고 정상적인 통치활동을 하고 있다"며 "몇 시간씩 (회의) 주재를 하고 걸음걸이도 활기차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고했다.


하 의원은 "약 4개월간 다이어트를 한 것으로 본다. 건강하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어째 이번 정권에 북한 해킹이 이리 많노 ㅋㅋ k2흑표 털려 원전 털려 kF-21 털려 ㅋㅋ

대체 안 털리는 게 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