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iloveanimal/30716956


벌크업한 연에게 쳐맞고도 정신을 못차리는 고조선 그들은 다시금 욕심을 부리려하는데...

고조선:까비 요하 먹을 수 있었는데.

만주스컴: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고조선:씹새가 행님 앞에서 문자를 읊노?
행님도 다 생각이 있다ㅡ 이말이야.
오셨습네까 행님?

흉노:조-하(조선 하이라는 뜻)
진국이랑 짱깨 삥뜯는거 오늘도 같이 하는거지?

고조선:암 여부가 있것습니까? 행님.

부여는 둘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제국:씨발련들아 내 따까리 진국 그만 괴롭히랬지?

흉노:엌ㅋㅋ 등신새끼 또 수치플 당하려하노?
(한제국은 유방이 흉노 친답시고 직접 군을 이끌고 갔다가 도리어 쳐발리고 돈 갖다 바친 전적이 있다.)

한:조용히 하세욧!

흉노:씨발 이건 뒤지겠.,

고조선:ㅈ됐네

만주:제 말대로죠?

한:당신의 고조선 한사군으로 대체되었다.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점마 거기서 뭐하노? 니도 퍼지당하고 싶노?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생각해보면 조용한 네가 제일 낫다.
뒤에서 뭐하는 지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너 내 부하해라.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만주:님은 또 뭐임? 나 지금 정신 없음.

부여:복속.

만주:시발 조선 다음은 너냐?
오지마 시발 새꺄.

부여는 칼을 든 채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저 동쪽에 부여라고 울 말 잘 듣는 애 있거든?
걔네들이 말이야 엄청 착하고 귀엽고...
내가 걔 키잡해서 동북방면 최강으로 키웠음ㅋㅋㅋ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부여는 한의 민가에 불 지르고 약탈하고 있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부여:엌ㅋㅋ 다른 말박이들 마냥 수도 깽판치거나 납치하는게 아니라 그냥  영양가 없는 접경지만 약탈 한다구?
어이어이www 네 녀석 꽤 선량한거 아니냐구?

부여는 그저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편ㅡㅡㅡㅡㅡ

진한:쉬이벌... 짱꼴라들 피해 진국 남부까지 왔노... ㅈㄴ 힘드네...

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