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한인이 갖는 불만은 민족주의랑 전체주의 인거 같은데 이건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님.

일본이 근대화 시키고 열강하고 비비고 패전후에 세계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것도.

근대 스킵하고 경험치가 전무한 채 현대 돌입한 머한이 50년만에 선진국 반열에 든 것도

수없이 많은 병크 터뜨려 아시아의 병자 되고도 꾸역꾸역 징그럽게 강대국으로 부상한 짱깨도

민족주의로 풀무장한 채 인적자원을 미친듯이 혹사시킨 덕분임.

그 덕분에 지금 현재 와서는 사회불만이 각개각층에서 터져나오고 있던데 지금 이 문제 해결법은 아무도 모름.

왜냐면 동아시아의 경제성장은 어케 설명하기 힘든 기형적이고 이레귤러적인 케이스여서 유럽식 모델로는 도무지 재단하기 힘들거든.
그나마 나은게 일본이기는 한데 얘는 열강의 일원이었던지라 한국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움.

뭐 사례가 없어서 해결책 찾기가 힘들다는건 둘째치고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경제는 지속 발전이 불가능하다는거지.

민족주의가 아니고서야 인재들 입장에서는 더 좋은 페이를 주는 선진강대국들을 냅두고 머한에 잔류할 이유가 없는거지.

(현재 그나마 선방 중인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국가들이 이런 예인데 이들은 아직 경제수준이 개도국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핵심 인력이 서유럽측으로 쏠리고 있는 실정이야.
정치, 외교와 무관하게 나라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가 없어지는건 나라의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해.
아 동남아는 인재유출이 이 나라들보다 훨씬 심각해. 애들이 대학만 나오면 한국하고 일본으로 사라지는데.)

내가 다른건 모르겠는데 정통 좌파의 의견 중에서 노동자의 복지 개선과 외국인 차별 철폐에 동조하는게 이것 때문이야.
(민좆의 정책은 민노총한정임.)

페이를 올리거나 환경을 개선시키지 않는 한 내국인을 붙잡을 수 없고 차별이나 외노자에 대한 부당대우를 줄이지 않는 이상 고숙련 외노자 인력을 머한으로 유입시킬 수 없거든.

머한이 왜 그래야하냐고?
아직 여유가 있으니까.
지금 저럴 여유도 없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아직 가능성이 있어.
그러니 씨발 젠장맞을 센징은 안된다느니 멸망해야한다느니 헛소리 지껄이거나 우월한 머한은 그딴거 없어도 살 수 있다느니 개소리 지껄이면서 현실 회피하지 말고
( 2011년도 저출산 이슈때도 저 지랄 떨다 이사단이 난거.)
쫌 제대로 사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시도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