뎃?



역시 기행모음집 루프트바페가 이런 짓을 했다

DO 17, Me 110, Ju 88중 일부가 뒤 꽁무니에 이딴걸 달고 다녔다고 알려져있음

일단 목적은 연기로 전투기 시야 차단/화염으로 접근 거부라고 함. 근데 사정거리가 겨우 100미터 였다는데 이걸로 뭐 얼마나 막겠노

런던 항공전에서도 기미에서 불을 뿜는 Do 17을  종종 목격했는데, 연합군 조종사들은 설마 이걸 방어무장이라고는 생각 못했기에 대부분 아ㅋㅋ 저새끼 이제 불붙었노ㅋㅋ 킬ㄱㅅ ^^ 라고 생각했었음

근데 추락한 Do 17의 후미를 보니


 ??? 이기머고??? 왜 폭격기에 화염방사기가 달려있노



그 와중 504 squadron의 허리케인 조종사 한명은 16000피트에서 추격하던 Do 17의 화염방사기가 오작동해서 기름만 잔뜩 기체에 뒤집어 쓴적도 있다고 함

GERO라는 이름을 받아 FW 190에 지상공격용으로도 장착됨

근데 시 발 이게 잘 되겠노? 결국 루프트바페의 신묘한 무기쇼는 늘 그렇듯이 핍티캘과 영스파노에 개박살 엔딩이났다

-가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