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왔을때 선임중 한명이 주임원사 당번병이었는데, 사실 그 주임원사 당번병도 그 선임을 위해 만들어준 자리였다. 그 선임 전역하고는 뽑지도 않았음.

족저근막염이래서 군생활 내내 전투화는 신지도 않는 양반이었는데 그 사람을 욕하기보다는 왜 그런 양반을 굳이 군대로 데려와서 헛짓거리 시키는 나라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정신질환도 아니고 명백히 전투화 못 신는 사람을 군대로 끌고와서 전역때까지 잡아둔 K군대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