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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고양이 집에서 10년 가까이 키워본 입장에서 이불에 오줌싸고 벽 좀 긁은거 빼곤 저정도는 아니었음


내 사견으론 저건 키우는 사람이 실수했거나 함부로 납치한게 문제 아닐까 싶은데 일단 내가 느끼는 감정은 저럴거면 뭐하러 납치한건지 이해가 안감